[K-인터뷰] 수원FC가 수원보다 잘하는 것은?...김도균 "실점은 모르겠고 득점력"

[K-인터뷰] 수원FC가 수원보다 잘하는 것은?...김도균 "실점은 모르겠고 득점력"

인터풋볼 2022-08-06 19:00:05

3줄요약

[인터풋볼=김대식 기자(수원)]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득점력만큼은 수원 더비에서 우세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수원FC는 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27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30점을 기록 중인 수원FC는 6위, 승점 24점의 수원 삼성은 10위를 달리고 있다.

승격 후에 수원FC는 수원 더비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역대 리그 전적 기준으로는 수원FC가 우세하다. 김도균 감독은 ”득점력은 수원보다는 좋다. 실점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다른 점은 비교하기 어렵다. 우리 공격수들이 득점할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은 것 같다“며 승리를 높게 점쳤다.

김도균 감독은 수원FC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안병준을 오늘은 적으로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이를 두고는 ”심경이 참 그렇다. 같이 승격했고, 2년 동안 같이 노력해서 결과를 만들어낸 선수다. 이적할 때도 연락을 주고받았고, 수원 오면서도 연락을 받았다. 상대로 만나게 되니까 묘하다. 안병준은 잘 알고 있지만 다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다“며 옛 제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도균 감독은 이승우, 무릴로, 라스를 벤치에서 출발시켰다. 이를 두고는 ”이승우는 2경기를 쉬었고, 무릴로는 완전히 휴식을 줬다. 라스도 부상으로 1경기를 쉬었다. 이 3명의 선수가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줄 선수들이다. 김현, 이기혁도 있지만 변화를 줄 수 있는 3명이라고 생각한다. 투입 시점을 머릿속에 그려놨다“며 교체를

대신 선발로 김현이 2경기 연속골을 넣어주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선 ”출전 시간이 라스보다는 적었다. 김현 영입할 때도 큰 기대했다.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그런데도 잘해내고 있다. 김현에게 라스만큼의 시간을 줬으면 10골도 넣었을 것 같다. 우리의 스타일, 전술적인 면을 고려하게 되면서 라스에게 많은 시간을 부여할 수밖에 없었다. 김현이 앞으로도 잘해줄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이번 경기를 통해 K리그 100경기 출전을 기념한다. 김도균 감독은 ”박주호는 제가 울산에 있을 때 영입한 선수다. 여기에 오면서 제가 영입했다. 우리 팀에서도 50경기 뛰어줬다. 중원에서의 조율, 활동량을 젊은 선수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게 보여주고 있다. 내년까지도 해줄 수 있다고 믿는다. 주장으로서도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아주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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