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X현장]황동재 투구에 칭찬한 박진만 감독 대행 “잘 던졌다. 보완점은…”

[스경X현장]황동재 투구에 칭찬한 박진만 감독 대행 “잘 던졌다. 보완점은…”

스포츠경향 2022-08-06 17:28:00

3줄요약

삼성 영건 황동재(21)는 지난 5일 SSG전에서 팀 승리의 발판을 놓는 호투를 펼쳤다.

황동재는 5.2이닝 3안타 2볼넷 6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에이스 투수인 윌머 폰트와 맞선 황동재는 거의 대등하게 승부를 이어갔다. 폰트는 7이닝 4안타 2볼넷 7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호투를 펼치며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을 맡는 것 같았던 황동재는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결국 선발진에서 낙오됐다. 전반기 성적은 12경기 1승2패 평균자책 6.90이었다.

하지만 후반기 선발진에 공백이 생기면서 다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1군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29일 롯데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믿음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SSG전에서는 1위 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박진만 감독대행도 “동재는 아직 젊으니까 경험을 쌓아야되는 선수다. 기복이 아직까지 있지만 어제(5일)는 너무 잘 던져줬다”고 말했다.

사실 경기를 시작하기 전까지만해도 황동재가 5이닝 이상을 막아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때문에 박 감독대행은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일요일(7일) 선발 투수가 비어있다보니까 중간 투수를 아껴야겠다는 마음에 어느 정도 이닝을 맡기려고 했다”면서도 “초반부터 선취점뽑으면 동재가 마음 편히 자신감있게 던질 수 있겠구나 싶어서 이원석에게도 번트를 지시한 것이었다. 잘 안되긴 했지만 황동재가 잘 던져줘서 후반에 투수에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호투를 펼치긴 했지만 아직 황동재는 안정감을 줄만큼의 위치에 오른 건 아니다.

박 대행은 황동재에게 필요한 건 역시 ‘경험’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투구수가 초반에는 항상 잘 유지하다가 80개를 넘어가면 힘이 빠지는 것 같다. 젊으니까 초반에는 온 힘을 다해서 던질 것이다. 경험있는 투수들은 주자가 없을 때에는 비축하면서 운용을 하겠지만 젊어서 1회부터 전력투구하다보니까 투구수가 많아지면 힘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런걸 보완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경험이 쌓이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문학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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