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향유 프로그램인 개인의 수작 클래스와 기획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인의 수작 클래스에서 8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나답게 즐기는 숏폼 만들기를 진행한다.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전문 댄스강사의 지도와 함께 완성된 결과물을 유튜브나 SNS에 업로드 할 예정이다.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디제잉 클래스를 통해 DJ장비의 기본 조작법을 배우고 나만의 플레이리스트로 디제잉 MIXSET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8월 27일에는 기획공연 D.O.C(Dance On the CATs) 퍼포먼스 댄스 배들이 진행된다. 부산춤판 대표 서덕구(S.D.K)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SONBANG, KILL, FUNKY.Y가 퍼포먼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DJ는 MROCK, MC는 허경구가 맡는다. 우승팀은 200만원, 준우승팀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모든 경연 및 심사는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박승환 청년문화팀장은 “상반기 재정비를 통해 펜데믹으로 멈추었던 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이 부산 서브컬처 예술의 핫플레이스로서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컨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는 8월 중순에 청년마을 놀이터사업으로 단체 ‘하이픈’이 입주하여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커뮤니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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