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토트넘이 아니다...콘테볼 시즌2, 주전-비주전 조화 완벽

과거의 토트넘이 아니다...콘테볼 시즌2, 주전-비주전 조화 완벽

인터풋볼 2022-08-06 09: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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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은 단 한번의 이적시장을 통해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났다.

영국 ‘90MIN’은 5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빅6의 전력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선수단 보강을 가장 착실하게 보낸 팀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우승을 위한 야망을 구단에 요청했고, 토트넘은 전례없는 투자를 보여주면서 콘테 감독을 지원했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 의존도가 높아 리그와 컵대회를 병행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언제든지 로테이션이 가능한 선수단 구성이 완료됐다.

공격진의 주전 구성은 현재로선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유력하다. 지난 시즌 후반기 리그 최고 수준의 화력을 보여준 조합을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 토트넘 역대 이적료 2위로 영입된 히샬리송은 어떤 선수가 빠져도 그 자리를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쿨루셉스키와 손흥민 백업으로는 루카스 모우라와 브리안 힐이 대기 중이다.

중원 조합도 탄탄해진 토트넘이다. 주전으로 유력한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이브 비수마지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나 올리버 스킵이 언제 주전으로 올라서도 이상하지 않다. 방출 후보에 오른 탕귀 은돔벨레와 해리 윙크스도 명단에는 포함됐다.

윙백 자원도 굉장히 풍부해졌다. 이반 페리시치가 영입되면서 좌측 윙백 포지션은 해결이 됐다. 여기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페리시치 백업으로는 세르히오 레길론보다는 라이언 세세뇽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우측 윙백 자리는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제드 스펜스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로서는 도허티와 스펜스가 경쟁에서 앞서있다.

3백도 지난 시즌과는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조합이 이번 시즌 주전 조합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데이비스 백업으로는 다빈손 산체스나 클레망 랑글레가 대기 중이다.

랑글레는 다이어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 자펫 탕강가는 AC밀란 이적이 거론되고 있지만 불발될 경우, 로메로 백업으로 시즌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주전 골키퍼인 위고 요리스 다음에는 프레이저 포스터가 대기 중이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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