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량 소폭 감소 전망… 서울→부산 4시간 48분

토요일인 6일 전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량은 지난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2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토요일보다 27만대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시 시작해 오전 11~12시 정점에 달했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5~6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48분 ▲울산 4시간40분 ▲강릉 4시간15분 ▲양양 3시간31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5분 ▲광주 3시간45분 ▲목포 3시간57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57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9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