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하락에도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름세...큰손들은 랠리 지속성 의심?

나스닥 하락에도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름세...큰손들은 랠리 지속성 의심?

코인리더스 2022-08-06 07:43:00

 

지난밤 뉴욕증시는 7월 고용이 많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가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65포인트(0.23%) 오른 32,803.47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5포인트(0.16%) 떨어진 4,145.1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3.02포인트(0.50%) 밀린 12,657.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의 경우 6일(한국시간) 오전 7시 3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3,1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63% 상승한 가격이다.

 

다음 달 네트워크 증명방식 전환을 앞두고 있는 알트코인 대장 이더리움(Ethereum, ETH)은 6.90% 급등, 현재 1,7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5위)은 1.60%, 리플(XRP, 시총 6위)은 1.32%,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8위)는 3.56%, 솔라나(SOL, 시총 9위)는 4.83%, 도지코인(DOGE, 시총 11위)은 4.05% 오르는 등 등 주요 메이저 코인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 2.0 업데이트의 수혜가 예상되는 하드포크 코인 이더리움클래식(ETC, 시총 19위)는 8% 넘게 급등하며 '톱20' 코인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45% 급증한 1조 9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인시장이 알려진 악재를 대부분 반영한 만큼 당분간 약세장에서 단기 상승하는 이른바 '베어마켓 랠리'를 기대해볼 만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반등하더라도 본격적인 추세 전환이 아닌 제한적인 박스권 등락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고물가와 긴축 부담 등 악재가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캐나다 억만장자 유명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최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가 두자릿수 하락을 겪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았다"면서 "우리의 암호화페의 포트폴리오 비중은 20%에서 시작해 23%까지 늘고, 다시 16%로 떨어졌다. 우리는 극도의 변동성을 활용해 BTC, ETH, SOL, MATIC, HBAR 등에 대한 투자를 두배로 늘렸다. 장기간 투자할 계획이라면 지금 포지션을 추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를 인용 "최근 투자자들이 시장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메이저 암호화폐를 10,000~100,000개를 보유한 상어들이 시장 랠리에도 불구하고 USDT, USDC를 축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랠리에 대한 불신과 매수를 꺼리는 일명 '걱정의 벽'(wall of worry)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2~3주 동안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과 다른 알트코인 가격이 대체로 반등했음에도 상어들은 가격 랠리를 믿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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