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어로 귀 말려보셨어요?”

“드라이어로 귀 말려보셨어요?”

마음건강 길 2022-08-06 04:50:00

많은 사람이 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계곡,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영장 등을 찾아 물놀이를 즐긴다.

하지만, 시원한 물놀이에 불청객이 있는데 바로 '귓병'이다. 귓병은 눈병과 함께 나타나는 여름 휴가철 대표적인 후유증이다.

사람들이 몰리는 물놀이 장소는 수질관리가 쉽지 않고 각종 세균에 노출되기 쉽다. 만약 오염된 물이 귀에 들어가게 되면 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표적 귓병과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① 외이도염

물놀이 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귓병은 '외이도염'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습기가 많아져 외이도의 피부가 붓고 아프고 심할 경우 진물까지 나온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사람의 귀는 안으로 들어감에 따라 내이와 외이로 구별되는데 여름에는 물과의 접촉이 많은 외이에 주로 질병이 생기게 된다고 말한다.

외이는 다른 피부 조직과 달리 얇기 때문에 작은 염증도 쉽게 낫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교수는 외이도염이 생기는 원인은 귀로 들어간 물이 빠지지 않고 귀지가 축축해져 피부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감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외이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예방과 치료에 중요하다고 말한다.

② 중이염

중이염 또한 외이도염과 마찬가지로 오염된 물속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인 중이(中耳)에 염증이 생기면 귀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일시적인 난청이 생길 수 있다.

◆ 예방법은?

물놀이 후엔 손가락과 면봉으로 닦지 말고 귀에 물이 들어간다면 흔들어서 빼내는 것이 좋다. 또는 드라이어의 찬 바람을 이용해 귀를 말리는 것도 방법이다.

또, 물놀이 시 귀마개 혹은 귀를 덮는 캡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귀마개 사용 시에는 만약 한번 사용한 귀마개라면 반드시 햇빛에 건조시킨 후 재사용해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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