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날아오른 '다누리호', 다누리호 관련주는? 

드디어 날아오른 '다누리호', 다누리호 관련주는? 

금강일보 2022-08-05 08:23:09 신고

드디어 날아오른 '다누리호', 다누리호 관련주는?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호'(KPLO)가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날아 올랐다.

다누리호는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선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7번째 달 탐사국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다누리는 지난달 5일 특수컨테이너에 실려 항공편으로 태평양을 건넜고, 같은달 7일 미 우주군 기지 내 스페이스X 탑재체 조립시설 PPF(Payload Processing Facility)에 도착해 상태 점검, 통신 시험, 추진체 충전, 인터페이스 검증, 발사체 어댑터 결합 등 본격적인 발사 준비 작업을 마쳤다.

한국시간 4일 오전 오전 11시15분께 전용 이송차량에 실려 40번 발사대로 이동해 기립을 완료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다누리는 지난 3일(한국시간)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2일 오후 7시 20분)께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팰컨9 발사체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 1단의 9개 엔진 중 1개 엔진 센서부의 이상이 발견돼 교체 작업을 하면서 발사일이 이틀 미뤄졌다.

한편, 다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다누리호 관련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AP위성, 쎄트렉아이 등이 있다.

다누리호 본체 제작은 항우연이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 AP위성 등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한화가 달 궤도 전이방식 비행을 가능하게 할 인공위성 추진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계열사 한화시스템은 다누리호에 실린 고해상도 카메라를 제작했다. 

다누리호 발사 후 지상과 통신을 담당할 심우주 지상안테나 시스템 구축은 SK브로드밴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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