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망은 국가적 인프라” 이통4사, 태풍 피해 시 공동 대응

“통신망은 국가적 인프라” 이통4사, 태풍 피해 시 공동 대응

데일리임팩트 2022-08-04 17:1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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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SK본사에서 4일 열린 자연재해와 중대재해로 인한 통신서비스 장애 복구, 예방에 공동대응하는 업무협약약식을 마치고 (왼쪽부터) 강종렬 SK텔레콤 ICT Infra담당 사장,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전무,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Infra담당 겸 CSPO(안전보건총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서울 을지로 SK본사에서 4일 열린 자연재해와 중대재해로 인한 통신서비스 장애 복구, 예방에 공동대응하는 업무협약약식을 마치고 (왼쪽부터) 강종렬 SK텔레콤 ICT Infra담당 사장,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전무,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Infra담당 겸 CSPO(안전보건총괄)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가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예방에 공동 대응에 나선다.

4일 이동통신서비스 4사는 통신장애 공동대응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이용자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 시설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통4사는 향후 통신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재해에 대비해 평시 통신 및 관련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 및 취약시설 개선에도 같이 노력한다. 공동대응 대상인 자연재해는 태풍·수해·지진·산사태·산불·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이며,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에도 힘을 모은다는 구상이다.

이통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협약은 통신망이 전 국가적인 핵심 인프라인 만큼 안정적인 운용과 장애 발생 대응·복구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이통업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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