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올드보이’ BGP,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깜짝 선두 

[PWS] ‘올드보이’ BGP, 3주 차 위클리 서바이벌 깜짝 선두 

경향게임스 2022-08-03 22:51: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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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는 영원했다. 은퇴 선수들로 구성된 아마추어팀 BGP가 단독 1위에 올랐다.
 

출처=PWS 공식 중계 영상출처=PWS 공식 중계 영상

8월 3일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페이즈2(이하 PWS: 페이즈2)’ 3주 차 일정이 시작됐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위클리 서바이벌 3주 차 Day1 경기에서는 2연속 치킨을 뜯은 BGP가 내로라하는 프로팀들을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BGP는 첫 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은 젠지의 분위기가 좋았다. 5팀이 난전을 벌이는 사이 젠지가 어부지리로 9킬을 따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최후에 웃은 팀은 BGP였다. 담원 기아(이하 담원)와 협공해 젠지를 탈락시킨 BGP는 마지막 전면전에서 연막탄으로 상대의 시야를 가리고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기세를 올린 BGP는 2매치에도 치킨을 가져갔다. BGP는 전 매치의 젠지처럼 초반 난전에서 큰 이득을 보며 6킬을 기록했다. 자기장 운까지 따른 BGP는 차량 3개를 동원해 진지까지 구축하며 승기를 굳혔다. 기블리 e스포츠(이하 기블리)가 담원을 쓰러뜨리고 최후의 도전자가 됐지만 BGP를 당해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3매치에서는 이엠텍 스톰엑스(이하 이엠텍)가 치킨 파티를 열었다. 밀리터리 베이스에 자기장이 펼쳐지면서 미리 자리를 잡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와 이엠텍이 큰 이득을 보고 시작했다. 그러나 광동은 보트를 타고 후방으로 들어온 헐크 게이밍에게 제압당했다. TOP2에는 스쿼드를 유지한 이엠텍과 오피지지가 남았다. 이엠텍은 2명의 선수가 먼저 당했음에도 ‘렉스’ 김해찬의 환상적인 저격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었다.

4매치에서는 GNL e스포츠(이하 GNL)가 뛰어난 전투력으로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도 밀리터리 베이스 동쪽에 자기장이 생기면서 많은 팀들이 다리나 바다를 건너다가 탈락했다. 마루 게이밍이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스쿼드를 유지했으나, 수적 열세인 GNL의 과감한 돌진에 허점을 찔렸다. GNL은 3:4 교전을 극복하며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우승팀의 위엄을 선보였다.

마지막 치킨을 얻은 팀은 헐크 게이밍이었다. 5매치에서는 스쿼드를 유지한 팀이 없을 정도로 초반부터 치열한 난타전이 벌어졌다. 젠지가 정교한 수류탄 투척으로 14킬을 획득했지만 담원과의 교전에서 탈락했다. 3명 남은 담원이 다나와를 제압하면서 헐크 게이밍과 마지막 결전을 벌이게 됐다. 압도적으로 불리한 헐크 게이밍이었지만, ‘살비아’ 최성수가 일을 냈다. ‘살비아’는 섣부르게 들어온 담원 선수들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1:3 교전을 승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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