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3일 오전 8시부터 4호선 승하차 시위

전장연, 3일 오전 8시부터 4호선 승하차 시위

한스경제 2022-08-03 09:04: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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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에서 시위를 진행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연합뉴스
5호선에서 시위를 진행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3일 오전 8시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혜화역까지 승하차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일 "3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열차운행이 상당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권리 예산과 이동권 보장,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위는 지난달 4일 이후 중단됐지만 1일 4호선과 5호선에서 출근길 지하털 탑승 시위를 재개했다. 당시 전장연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확답을 요구하며 "답이 없다면 8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출근길 지하철을 타겠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경찰은 전장연 출근길 시위와 관련해 총 26명을 수사 중이며, 전장연 측이 조사받을 경찰서에 엘리베이터가 없다고 항의하면서 남대문경찰서를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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