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황성훈PD·‘골목식당’ 황보경 작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론칭

‘편스토랑’ 황성훈PD·‘골목식당’ 황보경 작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론칭

스포츠동아 2022-07-07 0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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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황성훈PD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황보경 작가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로 뭉쳤다.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후 처음 만나는 이들은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눈다. 스튜디오의 리콜플래너와 TV 앞 시청자들은 묘한 긴장감 속 두 사람이 리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보게 된다.

헤어진 연인들이 ‘이별 리콜’, 즉 재회에 성공하도록 ‘편스토랑’ 황성훈 PD와 ‘백종원의 골목식당’-‘맛남의 광장’ 황보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황성훈 PD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론칭부터 시작해 지난 1월까지 약 2년 3개월을 이끌었다. ‘먹방’이 유행하던 때, 연예인이 만든 검증된 필살 메뉴를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다는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황성훈 PD가 이번에는 ‘재회’를 포맷으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을 이끈 황보경 작가 역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헤어진 연인과 이별 후 처음 마주하는 ‘리콜 식탁’에도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을 함께 한 황보경 작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녹아들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7월 11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작진은 헤어진 연인과 재회를 바라는 리콜남, 리콜녀들의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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