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집도 내놨다...펩 애제자, 첼시 이적 준비

이미 집도 내놨다...펩 애제자, 첼시 이적 준비

인터풋볼 2022-07-07 00: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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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라힘 스털링이 첼시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스털링은 이적료 4,500만 파운드(약 699억 원)로 이번 주 안에 첼시 이적을 완료할 전망이다. 이미 맨체스터에 있는 집을 팔았다"고 보도했다. 

스털링은 리버풀을 거쳐 2015년부터 맨시티에서 뛰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주축 공격수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골 10도움을 기록했고, 그 다음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0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는 입지 변화 가능성이 있었다. 맨시티가 E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고 잭 그릴리쉬를 영입했다. 그릴리쉬가 스털링을 밀어내고 좌측 공격수로 뛸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하지만 스털링은 여전히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며 리그 13골로 팀 내 득점 2위에 올랐다.

스털링은 2023년 여름까지 맨시티와 계약되어 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다시 한번 거취 문제가 발생했다. 이미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 율리안 알바레스 영입을 완료했고, 가브리엘 제수스를 내보내면서 공격 개편에 나섰다. 이와 맞물려 첼시가 스털링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올여름 첼시는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 최근 로멜로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한 루카쿠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또한 티모 베르너와 하킴 지예흐의 잔류도 불투명하다. 베르너는 마티아스 더 리흐트(유벤투스)와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고 지예흐는 AC밀란행이 유력하다.

마침내 이적이 근접했다. 영국 '더 선'의 마틴 블랙번 기자는 최근 "스털링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맨시티 측이 직접 대화를 나눈 뒤 첼시행이 상당히 가까워졌다. 아직 이적료 합의가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주말 동안 협상은 상당히 진전됐다"고 밝혔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가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익스프레스'는 스털링이 이적을 위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팔았다고 전했다. 스털링은 유소년 시절 2010년까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도 런던을 연고로 두고 있는 팀이다. 첼시로 이적하면 약 12년 만에 런던으로 돌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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