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관리 원샷원킬! 꿀팁만 모아 정리한 서머 뷰티 백과사전

여름 관리 원샷원킬! 꿀팁만 모아 정리한 서머 뷰티 백과사전

코스모폴리탄 2022-07-07 00:00:01 신고


Part 1


여름 피부를 위한 원샷원킬!


밤새 흘러내린 땀과 피지가 뒤엉켜 매일 아침 번들거리는 피부와 마주하는 요즘. 자외선 세기가 사계절 중 가장 강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서 그야말로 얼굴 위는 개기름 범벅!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기존에 사용하던 보습제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여름 피부를 위한 한 방이 필요하다는 신호. 무작정 스킨케어 루틴을 바꿀 것도 없다. 내 피부에 필요한 단 하나만 충족시켜도 우리의 여름 피부는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


CASE 1

민감 지수 UP! 예민러를 위한 #미스트 한 병!

뜨거운 열기에 덩달아 얼굴까지 화끈해지는 초초민감러 피부라면 미스트 하나로 쿨링, 진정, 보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현재 본인의 피부 상태에 필요한 성분을 고려해 선택하면 되는데, 속건조가 심한 편이라면 히알루론산·세라마이드와 같은 성분을 메인으로 한 크림 또는 오일 제형을, 진정 및 홍조·염증 완화가 필요하다면 시카·티트리·온천수 등의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고르면 된다. 또 흡토처럼 잠깐 올려두면 뜨거워진 피부 온도를 빠르게 내려줄 뿐만 아니라 속땅김 고민 역시 빠르게 해결해준다. 게다가 칙! 뿌리기만 하면 스킨케어가 한 방에 해결되니 프로 귀차니즘을 앓고 있다면 더더욱 추천!

▲ 아벤느 오 떼르말 1만8천원
민감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온천수 미스트. 자극 없이 수분만 채워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드렁크엘리펀트 스위트 바이옴™ 퍼멘티드 사케 스프레이 5만5천원
아미노산, 지방산,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미스트

▲ 시세이도 얼티뮨 디펜스 리프레쉬 미스트 7만7천원대
베스트셀러 얼티뮨의 효능을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열기로 지친 피부에 활력을 더해준다.


CASE 2

이중인격?! ‘겉번들 속건조’를 위한 #마스크팩 한 장!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지만 피부 속땅김은 여전한 이중인격 피부! 이를 해결하고자 무작정 스킨케어 단계를 늘리는 건 절대 금물이다. 이 문제성 피부엔 최소한의 터치로 최대 효과를 끌어내는 게 중요한데, 이럴 때 마스크 팩만 한 게 없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마스크 팩은 효능에 따라 시트 재질을 바꿔 짧은 시간 내에 좀 더 확실한 효과를 선사해 극도로 예민해진 피부에 단 1도 자극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 게다가 지금 내 피부 고민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성분, 제형 등의 선택지도 무궁무진하니 1일 1팩, 아니 1일 3팩도 SSAP가능~!

▲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 인퓨즈드 마스크 4만원
고농축 크림을 시트에 코팅해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보습 에너지가 급속 충전돼 생기를 더해준다.

▲ 데코르테 모이스처 리포솜 마스크 8만5천원
베스트셀러 리포솜 수분 에센스의 영양분을 마스크에 그대로 담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킨다.

▲ 라 메르 트리트먼트 로션 하이드레이팅 마스크 20만5천원대
1백만 개의 마이크로 섬유로 이뤄진 시트가 얼굴에 보다 완벽하게 밀착돼 단 20분의 사용만으로도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를 불어넣는다.


CASE 3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위한 #에센스 한 병!

번들거림과 속땅김은 기본, 떨어진 피부 탄력과 칙칙한 안색까지. 너무나 많은 피부 고민이 있지만 무거운 건 딱! 질색이라면? 정답은 에센스다. 제형이 가볍다고 그 효과까지 가벼울 거라는 편견은 버리자. 여름 시즌을 겨냥해 출시되는 에센스와 세럼 제품은 고가의 영양 크림 못지않은 효능에 가벼움은 이루 말할 것도 없어 지금 사용하기 제격. 유독 건조한 피부라면 여러 번 얇게 레이어링해 바르면 수분막이 탄탄해져 그 효과를 2배로 극대화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 트러블을 일으키는 문제적 여름 피부를 구원해줄 원샷원킬템으로는 에센스 한 병이면 충분하다.

▲ 비오템 라이프 플랑크톤™ 엘릭시어 안티-에이징 세럼 11만3천원대
자외선, 공해, 수면 부족 등 외부 자극과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으로 무너진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고농축 에센스. 산뜻하게 마무리돼 끈적임이 전혀 없다.

▲ 빌리프 프라블럼 솔루션 에센스 4만9천원
외부 자극이나 피지, 땀 분비로 인한 트러블을 진정시킬 천연 허브, 티트리 성분을 담은 에센스

▲ 이솝 라이트웨이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세럼 7만7천원
지성·복합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제형의 세럼. 보습과 진정에 효과가 탁월하다.


CASE 4

여름에도 건조한 사막 피부를 위한 #크림 한 통!

너도나도 산뜻한 제형을 찾는 계절이지만 모태 사막 피부라면 살짝 유분감이 있는 크림을 사용해야 수분이 쉽게 날아가지 않는다. 유분기가 부담스럽다면 아침이나 낮에는 이마, 코, 턱과 같이 피지 분비가 심한 부위에 소량만 얇게 발라도 좋다. 이런 건조한 타입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시카나 티트리 등 진정 효과가 뛰어난 크림보다는 수분 자석으로도 잘 알려진 판테놀이나 히알루론산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야 수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 디올 캡춰 토탈 슈퍼 포텐트 리치 크림 15만9천원대
안티에이징 크림이지만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돼 무더운 여름에 사용해도 전혀 부담 없다.

▲ 에스티 로더 리바이탈라이징 수프림+ 유스 파워 소프트 크림 18만2천원대
건조한 피부로 인해 떨어진 피부 탄력까지 끌어 올리는 안티에이징 크림. 강력한 항산화 기능으로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 연작 전초 에센셜 크림 10만원
순한 자연 유래 성분이 피부 속부터 수분과 영양을 채워 어떤 자극에도 흔들림 없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Part 2


스틱으로 생기 더하고 가실게요~


보습도 진정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스틱 타입 스킨케어가 유행하더니, 이제는 메이크업 영역까지 손을 뻗기 시작했다. 기존에도 스틱 타입의 베이스나 셰이딩 제품은 있었지만 올여름 스틱 트렌드는 꿀광을 더해 보다 맑은 컬러로 즐길 수 있다는 게 달라진 점이다. 리퀴드나 파우더 타입보다 훨씬 가볍고 밀착력이 좋아 인위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러운 광을 더해 생기 뿜뿜하는 건강한 서머 룩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쓱쓱 바르고, 톡톡 두드리기만 하면 되는데 사용법이 쉽다고 얕봐서는 안 된다.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광택이 자칫 요철이나 모공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 그러니 피부 결이 고르지 못한 편이라면 스틱 타입의 컬러를 얼굴에 올리기 전 프라이머로 결을 매끈하게 정리한 뒤 사용하길 추천한다. 또 스틱이 어렵게 느껴지는 곰손이라면 차라리 과감하게 컬러를 입힌 뒤 티슈나 라텍스 스펀지로 톡톡 두드려주면 과한 번들거림과 컬러를 손쉽게 잡을 수 있다.

▲ 바이레도 컬러 스틱 플라워 플레이 5만4천원
아이, 립, 치크 등 컬러를 더하고 싶은 부위 어디에든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유즈 스틱.

▲ 힌스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 밤 다운 레이 2만9천원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광채를 더해주는 하이라이팀 밤은 유리알처럼 맑고 투명하게 발색되는 컬러가 특징이다.


Part 3


불쾌 지수 DOWN! 청량한 과즙 한 방울!


무더위에 땀이 뻘뻘! 짜증 지수가 치솟는 계절. 단숨에 에너지를 업하고 리프레시하는 데 시트러스 향수만 한 아이템은 없을 거다. 시트러스 향수는 레몬, 베르가모트, 오렌지 등 감귤류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상큼한 향으로 밝고 긍적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청량함을 기본으로 하는 향이지만 워낙 호환성이 좋은 베이스라 어떤 향과 섞여도 매력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그러니 기존에 쓰던 향수가 지겨워졌다면 여기에 시트러스를 섞어 색다른 무드로 즐겨봐도 좋다. 미리 알고 있어야 할 점은 시트러스는 무조건 마지막에 뿌려야 된다는 것! 대부분의 노트가 시트러스보다는 무거운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먼저 뿌린 뒤 시트러스의 싱그러움을 입혀줘야 좀 더 오랜 시간 신선한 과즙 향을 느낄 수 있다.

▲ 딥티크 일리오 오 드 뚜왈렛 19만9천원
베르가모트와 아이리스꽃이 어우러진 청량한 향기는 리프레시가 필요한 날 가장 먼저 손이 간다

▲ 어딕트 오 드 퍼퓸 필 더 베르가못 5만9천원
햇살을 머금은 듯 밝고 싱그럽게 퍼지는 베르가모트 향이 묵직한 파촐리와 만나 가벼운 듯 아닌 듯 오묘한 향을 만들어냈다.

▲ 샤넬 레 조 드 샤넬 파리-파리 20만3천원
우아한 다마스크 로즈와 상쾌한 시트러스가 어우려져 하루 종일 ‘기분 좋음’ 상태를 유지시킬 싱그러운 향이 특징.

▲ 록시땅 2022 버베나 오 드 뚜왈렛 7만5천원대
상큼한 과즙을 한 입 베어 문 듯 싱그럽게 퍼지는 시트러스 향이 매력적인 향수.

▲ 루이 비통 시티 오브 스타즈 가격미정
오렌지, 레몽, 만다린 그리고 베르가모트와 라임까지. 5가지 시트러스 5중주가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파도처럼 시원하게 밀려와 온몸을 감싸며 에너지를 발산시킨다.


Part 4


번짐 1도 없는 방탄 메이크업


팔이 빠져라 두드리면 뭐하나? 오후 2시만 지나면 땀에 번지고, 피지와 뭉쳐 무너지는데! 아무리 완벽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했다고 해도 쉽게 무너져 내리는 게 여름 메이크업이다. 그러니 피지에도 땀에도 강한 프루프 제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베이스 단계부터 외출 직전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번짐 1도 없는 방탄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다음 3가지만 기억하자.

STEP 1 피부에 착붙!

하루 종일 보송보송 ‘예쁨’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베이스를 견고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프라이머를 활용해 파운데이션이 어떤 피부 굴곡에도 뭉치거나 들뜨지 않도록 착붙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준 뒤, 본격적으로 메이크업을 시작해야 지속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파운데이션을 고를 때도 광택감이 많은 촉촉한 제형보다는 스틱 타입이나 매트 제형을 골라야 땀과 피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단, 매트한 제형은 많은 양을 사용하면 오히려 건조하고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컨실러처럼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만 얇게 발라야 훨씬 더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가 완성된다.

▲ 입생로랑 뷰티 올아워 파운데이션 8만9천원
매끈한 도자기 피부를 완성해주는 새틴 피니시 제형은 마스크 속 습기에도 무너짐 없는 롱래스팅 효과를 자랑한다.

▲ 버버리 뷰티 비욘드 래디언스 7만3천원
자연스러운 피부 광채를 더해주는 프라이머. 24시간 동안 수분을 유지해 시간이 지나도 번짐 없이 건강하게 반짝이는 베이스를 만들어준다.

▲ 바비 브라운 스킨 컨실러 #웜 아이보리 4만6천원대
부드럽고 가벼운 크림 제형의 텍스처가 피부에 고르게 밀착돼 오후가 돼도 뭉침이나 경계 없는 무결점 피부 상태를 유지해준다.


STEP 2 눈가 번짐 ZERO!

조금만 방심해도 드라마 속 실연당한 주인공처럼 판다 눈매가 된다면 곧 다가올 폭염에 미리 대비할 것. 방수 기능은 물론이고 땀과 피지에도 강한 프루프 기능의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가 대거 출시했다. 특히 아이라이너의 경우 탄성 좋은 브러시를 특별 고안해 제작, 초보자도 손쉽게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고. 특별히 주의할 점은 없지만 이런 프루프 타입의 제품은 피부 흡착력이 강하니 전용 클렌저를 사용해 최대한 눈가 자극 없이 꼼꼼히 지울 것!

▲ 나스 클라이맥스 리퀴드 아이라이너 4만원대
땀과 피지에도 끄떡없는 강력한 프루프 효과의 리퀴드 아이라이너. 유연한 탄성의 브러시 덕분에 진하기와 라인 굵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레지스트 그래픽 펜 3만6천원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운 붓펜 타입으로 시간이 지나도 처음 그린 아이라인 모양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


STEP 3 마지막까지 철통 보완!

아무리 좋은 제품을 사용해도 마무리는 역시 메이크업 픽서만 한 게 없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픽서는 이전처럼 베이스, 아이, 립 할 것 없이 피부 위에 올린 메이크업을 착붙시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수분, 진정 등과 같은 스킨케어 기능까지 더한 것이 특징. 평소 땀이나 피지 분비가 심한 편이라면 마무리 단계만이 아니라 메이크업 중간중간 사용하면 고정력을 더 높일 수 있다. 메이크업 스펀지에 픽서를 뿌린 뒤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피부에 더욱 착붙!하는 베이스가 되고, 아이라인 역시 브러시에 픽서를 뿌린 뒤 그리면 비를 맞아도 끄떡없는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루나 롱래스팅 세팅 픽서 1만6천원
강력한 고정력으로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색조까지 탄탄하게 픽싱해주는 픽서. 안개 분사로 얼굴 전체에 고르게 분포된다.

▲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세팅 스프레이 비타민C 4만2천원
스킨케어 성분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베스트셀러 메이크업 픽서. 픽싱 기능은 물론이고 보습 효과까지 선사한다.



editor 김민지 photo by The Masons/Trunk Archive(메인) photo by Stocksy(모델)/ 최성욱(제품) advice 이동욱(에이스클리닉 원장)/ 이은지(메이크업 아티스트) assistant 박지윤/ 박민수 digital designer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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