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헌트’ 출연-연출-제작까지 하게 된 이유

이정재, ‘헌트’ 출연-연출-제작까지 하게 된 이유

스포츠동아 2022-07-05 11: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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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재, ‘헌트’ 출연-연출-제작까지 하게 된 이유

배우 겸 감독 겸 제작자 이정재가 ‘헌트’에 참여하게 된 과정을 돌아봤다.

이정재는 5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 제작보고회에서 “처음에는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계기가 돼 인연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과정 속에 내가 제작을 맡게 됐는데 이런 저런 일로 심지어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해도 되나 싶다. 영화 일을 오래 했지만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하는 것은 다른 일이라 생각해 주저했다. 좀 더 용기를 내야겠다고 생각을 바꾸면서 ‘헌트’에 몰입했다”고 고백했다.

칸 영화제 초청과 관련해서는 “영화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영화제지 않나. 그 중에서도 칸은 한국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는 영화제다 보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국제 관객들이 재밌게 보려면 영화를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는데 초청해주셔서 잘 다녀왔다”고 전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이정재와 정우성이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헌트’는 8월 1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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