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딸과 첫 해외여행…"부쩍 친해진 느낌"

'오상진♥' 김소영, 딸과 첫 해외여행…"부쩍 친해진 느낌"

엑스포츠뉴스 2022-07-05 06:5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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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소영이 딸과의 첫 해외여행 소감을 전했다.

김소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여행은 우리 딸의 재발견. 주말마다 열심히 지지고 볶고 해도, 4박 5일을 내리 먹이고 재우고 씻기고 놀아줄 기회가 자주 없었기에 매일 바쁜 척 하는 엄마 아빠에겐 참 귀한 시간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의 딸 셜록(애칭)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딸에게 과자를 먹여주는 오상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이어진 사진에는 딸의 손을 잡고 걷는 오상진의 뒷모습이 이목을 모았다.



김소영은 "울 딸이 생각보다 여행을 즐긴다는 걸, 생각보다 용감하다는 걸, 생각보다 건강하다는 걸, 생각보다 막무가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부쩍 더 친해진 느낌이랄까. 하루 종일 함께 보내며 인생 사진 수백 장을 남기며, 모든 순간이 특별하게 남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4세의 여행을 아이는 커서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아마 4세와의 여행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거야. 그리고 우리 남편, 신혼 때 처가집에만 가면 긴장해서 배 아프던 사람이 많이 컸네. 쉬운 일은 아녔을 텐데 고맙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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