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프로의 힘을 보여드립니다”

“준비된 프로의 힘을 보여드립니다”

이슈메이커 2022-07-04 10:01:54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준비된 프로의 힘을 보여드립니다”
 
지금의 생존과 미래의 성장을 위해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이는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난제이기도 하다. 시장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급격하게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손잡이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쉽게 말해 현재의 수익 창출과 동시에 불확실성에 대비한 신사업 발굴과 같은 모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이오
ⓒ아이오

 

젠틀한 애티튜드를 가진 IT 전문 기업
양손잡이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경영자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인력을 어떻게 발굴하고 길러낼 수 있는지, 또 이들을 어떻게 상호 협력시키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도 갈리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아이오의 임정민 대표는 준비된 CEO라 할 수 있다. 다양한 직군에서 여러 직급을 두루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을 시작해 확고한 철학과 결이 담긴 기업으로 아이오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어서다. ‘정직’과 ‘도덕성’이 스며든 기업 문화는 굵직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협력사들과 어떤 잡음도 유발하지 않고,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들로 팀 빌딩이 되어 있어 실수도 좀체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 더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과 혁신을 위한 도전에도 거침이 없다. 기업과 기업인에게 ‘사회적 가치’를 요구하는 오늘날의 환경에도 준비가 충만한 상태다. 임 대표를 만나 기업 운영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창업 이전의 이력과 아이오 설립 계기를 전해준다면?
“웹디자인에서 출발해 아트디렉터로 신입사원부터 이사까지 지난 15년간 다양한 디자인 직군에서 활동해왔다. 그 과정에서 구성원 3명의 스타트업을 180명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적도 있고, 한 회사의 로고부터 사옥까지 브랜딩을 혼자 도맡아 한 일도 있다. 아울러 본사 사옥 인테리어 리모델링 감사, 매거진 인쇄 감리, 대형 광고 촬영 총괄, 전시 활동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통해 체득하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뜻이 맞는 사람들과 이제는 회사를 만들어봐도 되겠다는 목표가 생겨 지난해 1월 1일 아이오를 설립하게 되었다”
 
현재 어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지 전해준다면?
“15년 이상의 고급 등급 인재들이 모여 임원과 기획, 디자인, 개발, 오퍼레이션 팀으로 구성된 IT 기업이다. 현재 대형 협력사와 SI(System Integration) 사업을 진행하면서, 궁극적으로 인하우스 IT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SI 사업의 경우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에 맞춰 기획과 디자인, 개발 등을 하는 업무로 고객사 혹은 기관에서 투자하는 플랫폼 제작 사업 기획 단계에 함께 참여 중이다. 대표인 본인을 포함해 모든 직원이 예의를 잘 지키고, 협력사와의 약속을 어기지 않는 단순하면서도 기본적인 것에 충실한 결과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 또 다른 업무에 대해서도 협력사 측에서 아이오와 함께하기를 원하고 계신다”
 
 
모든 구성원이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문화를 가진 아이오는 이에 걸맞게 일반적인 IT 기업과는 조금 다른 사무실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아이오
모든 구성원이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문화를 가진 아이오는 이에 걸맞게 일반적인 IT 기업과는 조금 다른 사무실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아이오

 

인하우스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난해 6월 ‘ZEROUT’이라는 친환경 소재 원단으로 이루어진 자체 제작 의류 브랜드를 론칭해 한국브랜드리더대상 ‘스트릿패션 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신세계 프라퍼티와의 계약을 통해 하남 스타필드 메인 1층에 팝업스토어를 한 달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TOENS’라는 자체 플랫폼 서비스 구축도 진행 중인데, 개인적으로 환경이나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이 많아 ‘가치 소비’의 선순환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과 백오피스를 개발 준비 중이다. 보안 유지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어렵지만 구매자는 물건을 사고 판매자는 돈을 받는 일반적인 소비가 아닌 플랫폼과 소비자, 판매자가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할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이다”
 
아이오의 경쟁력을 꼽는다면?
“앞서 언급했듯 아이오는 특급 또는 고급 등급으로 구성된 IT 코어 헤드쿼터스이다. UI와 GUI 디자인, 풀스택 개발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핵심 인력들이 모여 한 팀으로 시작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비록 서류상으로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의 스타트업으로 보일지라도, 실제 우리가 작업해내는 산출물들은 몇십 년 된 IT 기업 못지않은 퀄리티를 갖고 있다는 점은 자부할 수 있다. 실제 협력 기관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그리고 현업에서 오랜 시간 회사 생활을 경험한 분들로 이뤄져 협업의 속도도 빠르다는 점도 강조하고 싶다”
 
 
모든 구성원이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문화를 가진 아이오는 이에 걸맞게 일반적인 IT 기업과는 조금 다른 사무실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아이오
15년 이상의 고급 등급 인재들로 구성된 아이오는 현재 대형 협력사와 SI 사업을 진행하면서, 궁극적으로 인하우스 IT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아이오

 

일반적인 IT 기업과는 다른 차별성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렇다. 처음 창업을 결심한 순간부터 ‘아이오만의 윤리적 철학이 담긴 젠틀한 애티튜드의 IT 기업을 만들자’는 확고한 비전이 있었다. 그래서 회사를 설립하기 전 6개월의 시간을 쏟아 직접 관련 법령을 찾아가며 사규와 윤리 강령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친절하고 예의 바르게 사람들과 소통하며 아이오만이 가질 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일견 활기차고 역동적인 보통의 스타트업이 가진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지금의 기반을 잘 다져 고유 명사처럼 아이오의 철학과 작업 정신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이 타사와는 다른 특별한 운영 방침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덧붙여 기업 운영에 있어 가지고 있는 철학에 대해서도 전해달라
“일은 너무 잘하나 성격이 좋지 않아 주변에 해를 끼치는 사람과 100개를 알려줘도 1개밖에 못하지만 정말 착한 사람, 이렇게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본인은 개인적으로 둘 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어떤 대표에게는 이들 모두, 혹은 한 사람이라도 꼭 필요한 아픈 손가락일 수도 있겠지만 아이오는 그런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애티튜드와 업무적 능력을 고루 갖춘 사람들로 구성된 차분한 회사로 성장시키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스타트업에 비해 우리는 면접의 난이도가 높고, 대표 면접 때는 면접자의 무의식 속 안에 숨겨진 의식과 철학, 본인만의 가치관에 대해서도 많이 물어보는 편이다. 편협한 고정관념과 이분법적 사고력만으로는 입사할 수 없는 셈이다. 하지만 우리와 결이 맞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성 소수자와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함께할 수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언젠가 아이오가 가진 이러한 경영방침을 지향하고자 하는 회사가 등장하기를 기대한다”
 
 
임정민 대표는 다양한 자회사를 꾸려 대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적인 꿈이라며 앞으로 기업의 행보에 귀추를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손보승 기자
임정민 대표는 다양한 자회사를 꾸려 대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적인 꿈이라며 앞으로 기업의 행보에 귀추를 주목해달라고 강조했다. 사진=손보승 기자

 

앞으로의 비전도 제시해 달라
“현재는 계약된 협력사와의 원활한 업무 이행을 위해 결이 맞는 인재를 구성하는 것과 함께, 내부 직원들의 작업 속도 및 일정 체크를 관리함과 동시에 각종 컨퍼런스나 투자 유치 설명회 참여를 통해 SI 사업을 점진적으로 줄여 인하우스 기업으로 자체 플랫폼만으로 자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이다. 플랫폼 사업의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도모하고 있어서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하면 추후 IT 계열 외에도 무역이나 유통 분야로도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아이오라는 본부 아래 다양한 자회사를 꾸려 대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적인 꿈이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본인은 성격이 매우 솔직해서 함께하고 싶거나 ‘내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호와 불, 가능성과 불가능에 대한 의견을 명확하게 말한다. 대표가 먼저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쉬이 말하는 정치질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 표현을 해야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진심으로 본인과 회사를 믿고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동료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생각을 부사장님을 포함한 모든 임원께서 다 진심으로 이해해 주시고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고 계신다. 그래서 본인은 이 진심 어린 마음이 통한 것 같아, 그 믿음을 단순한 고마움이 아니라 사업 운영과 경영을 위한 추진력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윤 수석님, 정 수석님, 고 수석님, 신 수석님, 한 프로님, 장지선 매니저님, 그리고 무한하게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가족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 기업에 있는 동안 슬픈 일은 최대한 적게, 즐겁고 행복한 일은 최대한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보겠다. 아울러 이 기사를 읽고 계시는 분들께도 귀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우리 기업의 행보에도 귀추를 주목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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