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IT’S TIME’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김종현의 독보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사진 속 김종현은 편안한 무드 속에 사색에 잠긴 포즈와 우수에 찬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월 뉴이스트 공식 해체 후 김종현은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어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뉴이스트가 아닌 김종현과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고, 바뀐 김종현보다 새롭게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새 출발한 소감을 밝혔다.
뉴이스트 당시 리더였던 김종현은 “리더로서가 아닌 멤버로서 복잡한 마음이었다. 새로운 출발 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나 혼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것에 무서움도 있었다. 정말 다양한 감정들이 스쳐 지나갔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뉴이스트 멤버들에게 “술 한잔하면서 추억에 젖어보는 시간을 갖자”라며 안부를 전하기도.
김종현은 배우 활동을 겸하는 것에 “나도 알지 못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화를 내는 김종현이 될 수도 있고, 우는 김종현이 될 수 있고, 다양한 김종현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 팬미팅 무대라고. 김종현은 “‘어떻게 무엇을 더 보여드릴까? 어떻게 무대를 구성하고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드릴까?’ 내가 보여드렸던 모습이 아닌 조금 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내가 그 힘을 받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조금 더 노력해서 더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종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담긴 커버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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