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신영은 인관관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청취자에 "저는 인간관계를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좀 빼는 편이다. 저는 받을 생각도 안 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서로의 감사함을 아는 정도가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5년 사귄 9세 연하 남친과 헤어졌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저도 8년 9개월 만났었는데 인연이 아닌 거다. 내 인생에 집중하는 시기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자신이 해왔던 노력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이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다니듯 난 은퇴를 품고 있다. 가끔씩 송곳 같은 루머들이 있긴 했지만 무탈하게 잘 버텼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지나가는 일에 후회는 없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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