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경x브리핑] KIA 파노니, 빠르면 7일 데뷔…김종국 감독 “이제 좀 여유있게 해보자”

[스경x브리핑] KIA 파노니, 빠르면 7일 데뷔…김종국 감독 “이제 좀 여유있게 해보자”

스포츠경향 2022-06-28 18:09:00

KIA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28)가 빠르면 열흘 뒤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김종국 KIA 감독은 28일 “순서상 7월1일과 7일이 로니 윌리엄스의 등판 차례다. 1일에는 어쩔 수 없이 대체 선발이 나가거나 불펜 데이로 경기하고 7일에는 입국 뒤 체크 결과 문제가 없으면 새 투수 파노니가 선발 등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A는 이날 로니 윌리엄스를 방출하기로 하고 새 투수 파노니를 영입했다. 파노니는 30일 입국해 메디컬체크를 거친 뒤 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김종국 감독은 영상을 통해 확인한 파노니가 ‘제구형 투수’라며 기대를 하고 있다. 김종국 감독은 “투구 폼이 독특해 왼손 타자가 타이밍을 잡기 까다로울 것 같다. 구종도 다양하고 커맨드가 안정적”이라며 “빠른 구속으로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제구가 안정적이고 경기운영능력이 좋은 제구형 투수”라고 설명했다.

부상 중인 션 놀린이 아니라 최근 등판도 했던 로니 윌리엄스가 떠나게 된 데 대해서는 ‘팀워크’를 이유로 설명했다. 김종국 감독은 “항상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팀 퍼스트’다. 로니는 착한 선수지만 어쨌든 팀보다 개인 우선인 행동을 해서 팀 화합에 저해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KIA는 올시즌 도약을 준비하며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했다.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4월 부진하다 5월부터 완전히 깨어나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며 KIA를 5강 안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외국인 투수 둘이 모두 부진했다. 특히 둘 다 부상으로 공백을 주고받으면서 KIA는 석 달 동안 양현종, 임기영, 이의리, 한승혁 등 4명의 국내 선발진의 힘으로 버텨왔다. 최근 외국인 선수 시장에 자원이 워낙 적고 1순위로 염두에 뒀던 선수들이 차례로 미국 구단의 러브콜을 받아 마음을 돌리면서 KIA의 새 투수 영입이 늦어졌다. 국내 투수들의 휴식을 주지 못하고 마운드 운용 계산에 힘겨웠던 김종국 감독은 “이제 부상자 없이 좀 여유있게 해보고 싶다”고 투수들이 좀 더 쉴 수 있는 7월을기대했다.

<고척 |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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