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출연진들이 첫사랑을 고백했다.
오늘(27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에서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첫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자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나눴다. 정혁은 "강남클럽에서 그 사람만 보인 적이 있다. 너무 신기했던 경험이었다"고 돌이켰다.
김신영은 "고등학생 때 첫사랑에게 11번 고백했다가 차였다. 한 달에 한 번씩 거의 1년을 그랬다. 거의 전봇대였다. 시멘트 같은 사람이었다. 나는 첫사랑은 헤어지면 죽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락이 와도?"라고 묻자 그는 "칼차단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반면 라붐의 진예는 "저는 만나고 싶다. 중학교 2학년 때인데 마지막에 그 친구가 진짜 드라마처럼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그러고 다시 연락이 오더라. 인별그램으로 만나기로 했는데 거기로 안 왔다. 다른 친구들은 만났는데 저는 안 만났더라"면서 "아직도 만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다시, 첫사랑'은 다양한 이유로 이별 혹은 서로를 포기해야만 했던 첫사랑 커플들이 각자 풋풋한 추억, 설렘, 아쉬움을 안고 다시 모여 진짜 사랑과 마주하는 설렘 소환 연애 리얼리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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