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대행 바캉스 '유재석 쇼' 당첨…김종국♥송지효 데이트 구경 실패 (런닝맨) [종합]

시청자 대행 바캉스 '유재석 쇼' 당첨…김종국♥송지효 데이트 구경 실패 (런닝맨)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2-06-26 18:1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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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대신해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레이스를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대행 바캉스'로 꾸며진 가운데 시청자들의 의견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런닝맨 대행 바캉스' 레이스를 준비했고, "시청자 대신 즐겼으면 하는 걸 말씀해 주신 걸 즐기면 된다. 사전에 시청자분들에게 바캉스 놀거리와 먹거리 리스트를 받았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걸 추렸다. 그걸 룰렛으로 만들었고 놀거리 두 개, 먹거리 한 개만 돌리는 대로 하시면 된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룰렛을 돌리기 전에 간단한 미션을 해서 (결과에 따라) 빈칸을 드릴 거다. 빈칸에 본인이 하고 싶은 걸 적으면 된다"라며 덧붙였다.



시청자들이 보낸 바캉스는 '김종국과 수중 두더지 게임', '엄청 넓은 곳에서 벌칙 걸고 숨바꼭질', '서로가 해주는 스타일 변신', '레크레이션신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재석 쇼', '롯데월드에서 가장 무서운 톱3 타기', '지치지 않는 8살 런닝맨의 워터파크 즐기기', '올여름 가장 핫한 스포츠 서핑 즐기기', '한증막 탈출을 건 허언증 게임' 순으로 공개됐다.

멤버들은 "이게 무슨 휴가냐"라며 탄식했고, 하하는 "한편으로는 가슴 아픈 게 시청자분들도 엄청 놀 줄 모르는 사람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첫 번째 미션은 '런닝맨 사생대회'였다. 멤버들은 릴레이 그림 스피드 퀴즈에 도전했고, 그 결과 4칸에 멤버들이 하고 싶은 바캉스를 적을 수 있었다. 

멤버들은 김종국의 집에 가자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종국이네 집은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게 너무 음침하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유재석은 멤버들의 의견대로 '꾹종이네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라고 적었고,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라면 있어요? 오빠?"라며 물었다.

유재석은 "'라면 있어요 오빠'는 뭐야? 최근에 집을 방문했는데 없었구나"라며 러브라인을 부추겼고, 김종국은 "변호를 적극적으로 해라"라며 발끈했다. 송지효는 "싫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은 "많은 사람들이 내가 라면을 안 먹는다고 생각한 거지. 그러니까 지효는 물어본 거다"라며 해명했다.

송지효는 "난 할 이야기가 없다"라며 못박았고, 유재석은 "이거 어떠냐. 종국이와 지효의 데이트를 1시간 지켜보기"라며 제안했다. 

결국 '김종국과 송지효 데이트 1시간 지켜보기'가 추가됐지만 시청자의 의견이었던 '레크레이션신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재석 쇼'가 뽑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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