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해명 과정 신중치 못해 죄송…캐스팅 관여, 안 했다"

옥주현 "해명 과정 신중치 못해 죄송…캐스팅 관여, 안 했다"

한류타임즈 2022-06-24 13:14: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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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논란이 뮤지컬 업계 전반으로 퍼진 가운데, 이에 대해 옥주현이 입장문을 밝혔다. 그는 "캐스팅 관여를 안 했다"고 강조했다.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작품 캐스팅 문제에 관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가 뮤지컬 업계 동료 배우를 고소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뮤지컬 배우 선배님들의 호소문을 읽어보았다"면서 "저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뮤지컬 업계의 종사자분들과 뮤지컬을 사랑하시는 관객분들을 비롯하여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그리고 소송과 관련하여 발생한 소란들은 제가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10주년 공연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으며 오디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인정 받은 배우들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캐스팅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공연 제작사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후였던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 생애를 다룬 뮤지컬로 8월25일부터 진행한다.

사진=옥주현 인스타그램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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