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400명의 요리에 도전하게 된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이 향한 곳은 DMZ의 한 부대였다. 해당 부대는 육군 급식 혁신 산업인 '더 좋은 병영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더 좋은 병영 식당'은 오는 2025년까지 중대급 이상 취사장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이들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어머 죽인다" "대박이다 이거"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뷔페식 자율 배식대에는 음식이 깔끔하게 담겨 있고 밥에는 다시마가 들어가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다.
이날 해당 부대 메뉴로는 짜장밥과 짬뽕 찌개, 찹쌀 꿔바로우, 오믈렛 등이 나왔다. 식당 한쪽에는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시리얼도 배치돼 감탄을 더했다.
이에 딘딘은 "무슨 뷔페처럼 돼있다"라며 "요즘 군대 좋네요? 말도 안 된다"라는 말로 과거와는 달라진 분위기에 놀라워 했다. 딘딘은 "약간 YG 구내식당 느낌도 난다"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다만 'YG 구내식당에 실제로 가봤냐'는 질문에는 "동영상으로 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백종원 역시 "자랑하려고 부르신 것 같다. 우리가 할 일이 없다"라며 호평했다. 안보현도 "너무 좋은데 여기?"라며 신기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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