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는 노민우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DNA 싱어는 "30년 전 일본에서 엔카 가수로 활동한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타 싱어에 대해 "내 아들은 '꽃미남 배우'"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타 싱어는 "사랑했던 분이 여기에 있어서 꼭 나오고 싶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연애 프로그램에 이분이 나온다고 해서 꼭 나간다고 했고, 서로 사랑을 확인한 뒤 최종 커플로 합격했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혹시 허언증 있는거 아니냐"고 폭소, 양세찬은 "난 알았다"고 외치며 장도연의 기억을 되살렸고, 장도연도 알아챈 듯 웃음만 지었다.스타싱어는 "잘 지내지? 너무 보고싶었어"라며 장도연과 인사, 구썸남 등장에 장도연은 "전 마이크떼고 나가겠다 살려주세요"라고 외쳐 폭소하게 했다. 그의 정체는 배우 노민우였다.
연애 프로그램에서 노민우가 '유머러스한 여자가 좋다'고 고백, 장도연과 최종커플까지 이어졌던 것. '전화번호도 주고 받았는 지' 묻자 장도연은 "아 네 뭐 예 그렇다"며 과거 번호교환 고백, "전화번호란 것이 뭐 제가 츄씨 전화번호도 딸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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