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동작구 '아띠필라테스' 김가람 대표, “친구처럼 몸과 마음 건강 지키는 운동 메이트”

[JOB인터뷰] 동작구 '아띠필라테스' 김가람 대표, “친구처럼 몸과 마음 건강 지키는 운동 메이트”

시선뉴스 2022-06-24 09:52:35

3줄요약

필라테스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당시 주로 매스컴을 통해 알려졌다. 연예인들이 고급스러운 기구를 이용해 우아한 동작으로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 탓에 색안경을 끼고 필라테스를 보는 시선도 생겼다. 필라테스가 단순히 몸매 관리와 체형 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날씬한 여성들만의 운동이라는 인식 역시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된 것이다.

필라테스는 세계 2차 대전 시기 독일의 의사인 조셉 필라테스가 병사들의 빠른 재활을 목적으로 고안한 운동이다. 그렇다 보니 격렬한 움직임 없이 반복적인 자세를 중심으로 근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둔다. 이에 관하여 동작구 아띠필라테스를 운영하는 김가람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김가람대표

Q. 아띠필라테스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렸을 적에 많이 다치면서 손목 발목의 통증이 심해서 한의원도 다니고 물리치료도 받아 왔다. 하지만 대부분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되는 수준이었다. 그러다 지인의 추천으로 필라테스를 접했고 꾸준히 두 달 정도 하자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몸소 느꼈다. 그렇게 필라테스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지금까지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강사로 일하면서 회원들의 체형이 교정되고, 통증이 심했던 곳들이 호전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회원뿐만 하니라 나 또한 성취감을 느끼고 보람도 많이 느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에는 우후죽순으로 필라테스 센터가 생겨나면서 관리가 되지 않는 센터도 많다고 느꼈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수업을 제공하고 싶었다. 좋은 강사님들과 함께, 수업의 질이 좋은 센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아띠필라테스를 열었다. 

Q. 아띠필라테스의 주 서비스를 소개해 주십시오.

A. 아띠필라테스에는 1:1 프라이빗 레슨, 2:1 세미 프라이빗 레슨, 4:1 소규모 그룹레슨이 있다. 산전 산후, 체형 교정, 재활, 키즈, 시니어, 결혼을 준비하시는 회원님들에게는 1:1 프라이빗 레슨을 추천한다. 조금 더 체형에 맞게 목적에 맞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드린다. 2:1 세미 프라이빗 레슨은 부부나 연인, 친구 분들이 편안하게 둘이서만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4:1 소규모 그룹 레슨은 다른 학원의 그룹 레슨보다 소규모로 이뤄져 회원들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고 한 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수업을 따라올 수 있도록 지도한다.

Q. 아띠필라테스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표가 직접 센터 관리를 하는지의 차이도 있겠지만,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지 여부는 더 큰 차이가 있다고 본다. 직접 센터에 나와 수업을 진행해 선생님들의 관리뿐만 아니라 센터를 더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에는 선생님들과 돌아가며 각자의 티칭 스타일을 공유하며 같이 성장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센터를 운영하고 싶다.

▲ 센터 내부 전경

Q. 운영에 있어 가장 우선으로 보는 가치관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A. 그냥 정해진 운동 시퀀스대로 운동시키는 강사가 아니라 회원님들이 한 동작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호흡과 근육의 힘을 정확히 느끼게 해주는 강사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 직원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회원들이 편안하게 운동을 즐기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항상 노력한다. 아띠필라테스라는 이름에도 이러한 마음이 담겨있다. ‘아띠’란 순우리말로 친한 친구라는 뜻이다. 우리 센터가 회원 분들과 평생 운동을 같이하는 친한 친구가 되어드리겠다는 가치관이 잘 담긴 이름이다.

Q. 현재의 사업장과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노하우(Know-how)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많은 센터를 돌아다니면서 배우고 세미나를 통하여 교육도 틈틈이 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곳이 가장 체계적이었고 배울 점이 많았다. 끊임없이 선생님 간의 교육을 통해서 발전하는 센터가 많지 않은데 좋은 센터들과 대표님들을 만난 것이 행운이었던 것 같다. 강사뿐 아니라 매니저로서, 필라테스 전반적인 관리 또한 경험이 있어서 지금의 센터를 운영하기까지 많이 도움이 되었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꾸준히 입소문으로 운동 오실 수 있도록, 쉬셨다가 몇 개월 후 몇 년 후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셨을 때 생각나는 센터를 만들고 싶다. 아띠라는 이름처럼 회원님들의 인생 한 부분을 같이 공유하면서 나이 들어가려 한다.

Q. 해당 인터뷰 기사를 접하게 될 독자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겠지만, 좋은 센터를 만나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건강해지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수업을 잘 가르치는 선생님도 중요하지만 회원님들의 니즈를 잘 알아차려주는 센스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수업만 잘 가르치고 마음이 공유되지 않으면 운동 효과도 떨어진다. 같이 아파하고 같이 변화하는 걸 느끼고 좋아하는 선생님을 만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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