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에서 테너로 활동한 유채훈이 다음 달 첫 솔로 음반을 낸다.
24일 소속사 모스뮤직에 따르면 유채훈은 다음 달 6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첫 번째 미니음반 '포디움'(Podium)을 공개한다.
음반에는 타이틀곡 '별의 기억'을 포함해 '산책', '숨', '꽃', '이대로 여름' 등 5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별의 기억'은 나얼, 최백호, 정엽 등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음악 프로듀서 에코브릿지가 작사에 참여했다.
음반에 실린 '이대로 여름'은 유채훈이 오래전 직접 썼던 시에 멜로디를 붙인 곡이다.
유채훈은 음반 발매에 맞춰 팬들과도 만난다. 그는 다음 달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전주에서 '포디움' 콘서트를 열고 신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팝페라 가수 겸 성악가로 활동한 유채훈은 JTBC의 크로스오버 그룹 오디션 '팬텀싱어 3'에서 테너 박기훈, 카운터테너 최성훈, 바리톤 정민성과 함께한 라포엠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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