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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유퉁은 3년 만에 몽골을 방문했다. 딸 미미의 거취를 논의하기 위해 미미 엄마와도 3년 만에 만났다. 그러면서 유퉁은 "다른 사람 만나서... 애를 낳았다고?"라고 물었고, 미미 엄마는 "그렇다. 8개월 됐다"고 답했다.
이에 유퉁은 "근데 나한테는…나는 계속 속아왔거든, 그렇지? 나는 이번에 그 얘기 듣고 내가 얼마나 충격이 심했겠냐고"라고 토로했고, 미미 엄마는 "미안하다.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총 5명의 아내와 8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한 유퉁. 특히 몽골인 미미 엄마와는 다른 국적과 33세의 나이 차이에도 삶의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결혼을 했지만 지난 2019년 이혼했다.
그러자 유퉁은 "우리가 서로 이혼하고 또 떨어져 있었지만 계속 전화도 하고 사이좋게 지냈잖아, 그렇지? 난 미미를 위해서 '아빠가 다시 결혼을 한다면 엄마하고 다시 결혼할게'그런 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유퉁은 다른 방송에서 "만약에 내가 재혼을 한다면 미미 엄마와의 재결합뿐이다"라고 말한 바도 있다.
이어 "이제 미미 엄마는 내 아내도 아니고. 물론 사랑하는 마음은 내가 가지고 있는데, 다른 남자의 아내고 이제 그냥 미미의 엄마야. 미미의 엄마는 영원한 거야. 내가 미미 아빠라는 것도 영원하고. 우리 미미 엄마가 미미 잘 키운 것은 내가 인정한다. 그건 진짜 고마워"라며 미미를 한국으로 데려가고 싶다고 밝혔고, 미미 엄마와 미미는 이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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