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루셉스키 좋더라'...아스널, 유베 떠날 모라타 영입 임박

'쿨루셉스키 좋더라'...아스널, 유베 떠날 모라타 영입 임박

인터풋볼 2022-05-28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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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하며 고개를 숙인 아스널이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유벤투스를 떠날 알바로 모라타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될 예정인 모라타는 3,000만 유로(약 404억 원)에 아스널행이 매우 가까워졌다. 유벤투스는 임대생 모라타를 붙잡고 싶지만 완전 이적 비용 3,500만 유로(약 471억 원)를 지불하길 꺼렸고, 이러한 가운데 아스널이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떠날 것이기 때문에 그를 대체할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미 에디 은케티아에게 모라타와 함게 팀을 구성하도록 설득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모라타를 원했지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우선순위를 뒀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뷔한 모라타는 저니맨이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클럽을 다녔다. 유벤투스 이적, 레알 복귀, 첼시 이적, 아틀레티코 임대 및 이적, 유벤투스 임대까지 계속해서 무대를 옮겨 다녔다.

최정상급 수준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만큼은 제 몫을 다했다. 올 시즌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한 가운데 파울로 디발라와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모라타는 모든 대회를 합쳐 21개의 공격포인트(12골 9도움)를 터뜨리며 최전방을 책임졌다.

하지만 두 시즌 동안 이어졌던 유벤투스 임대는 결국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다.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한 유벤투스는 파울로 디발라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으며, 모라타까지 정리해 새판 짜기를 구상하고 있다. 이대로 아틀레티코로 복귀하더라도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긴 어려운 상황.

이러한 가운데 아스널이 모라타 측에 접근했고, 거래 성사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과거 첼시 시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누벼봤기에 적응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리그 상위권에 도전하는 아스널에 있어 모라타가 얼마만큼 기대에 부응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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