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 부부가 색다른 신혼 라이프를 보내면서 이들의 신혼집에도 궁금증이 쏠립니다.
2022년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린 손담비-이규혁 부부는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주중은 손담비 집에서, 주말엔 이규혁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손담비씨 집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오케스트라’입니다. 오케스트라는 전용 132㎡ 단일구성, 총 4가구, 1개동으로 구성됐습니다. 평면은 방 3개, 욕실 2개로 꾸려져 있습니다. 최근 매매호가는 22억으로 나타났습니다.
손담비는 지난 2020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손담비의 집은 독특한 구조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에서 박나래는 “집이 독특하다”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고, 이에 손담비는 “특이하게 생겨서 골랐다”고 답했습니다. 한남동 유엔빌리지에는 유명인이 다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빌리지는 지하철 한남역과 옥수역 사이에 있습니다. 한남동과 옥수동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한남초·옥정초·금옥초·옥정중·오산고 등이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해당지역 공인중개소 대표는 “유엔빌리지 내에 위치해 도보 이동과 이 곳은 적은 세대 수이면서 넉넉한 주차 공간과 보안이 철저한 빌라로 유명하고 사생활 보호가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담비는 최근 방송에서 해당 집에 대해 “12월까지 전세계약이 남아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먼저 이규혁에게 동거를 제안했다”며 ‘두 집 살림’을 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1년 SBS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13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호텔을 통째로 빌려 수영장에 물까지 가득 채운 채 진행됐다는 호화로운 결혼식에는 여러 연예인 하객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됐습니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의 곡을 히트시켰입니다. 2009년 연기자로 전향, '가족끼리 왜이래'(2014~2015) '미세스캅2'(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규혁은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을 세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20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2014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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