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명학교는 최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장애 학생 체육대회(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는 대전·서울·경기·충남·전북·경북·경남 등 각 지역을 대표한 7개 팀이 출전했으며 원명학교는 결승에서 경남 대표팀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평정 주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대회 준비부터 결승전까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열심히 해준 팀원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지도해준 정석원 감독님, 최현정 코치님 두 분께도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희 기자 kg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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