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부트' 도전하는 손흥민, 英매체 선정 올 시즌 EPL 4위...1위는?

'골든 부트' 도전하는 손흥민, 英매체 선정 올 시즌 EPL 4위...1위는?

인터풋볼 2022-05-21 07:0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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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올 시즌 손흥민의 활약을 대단했다.

글로벌 매체 '포포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은 우승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팀, 강등팀이 모두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이렇게 기억에 남을 만한 시즌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누가 있을까?"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우수 선수 TOP20을 선정했다. 

상위권에는 최고의 기량을 뽐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모하메드 살라였다. 살라는 현재 리그에서 22골 13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모두 정상에 등극한 리버풀이 EPL 우승 경쟁과 더불어 UCL 결승에도 진출했기 때문에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음은 케빈 더 브라위너였다.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인 더 브라위너 역시 시즌 내내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EPL 29경기에 출전해 15골 7도움을 올리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특히 미드필더임에도 득점도 제일 많이 터뜨렸다.

사디오 마네가 3위였다. 마네는 살라와 함께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로 뛰고 있다. 올 시즌 현재 리그에서 15골 2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도움이 살라에 비하면 적지만 '포포투'는 마네가 맨시티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넣는 등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했다고 조명했다.

손흥민이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EPL 최종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1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릴 만큼 기세가 좋기 때문에 충분히 마지막에 순위를 뒤집고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포포투'는 "살라에 한 골 뒤진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첫 EPL 골든 부트에 도전한다. 또한 손흥민은 올 시즌 다시 한번 해리 케인과 뛰어난 호흡을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 2월 EPL 37번째 합작골을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만든 듀오가 됐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오는 23일 노리치 원정에서 2021-22시즌 EPL 최종전을 치른다. 개인적으로 득점왕 타이틀을 놓고 싸우는 경기라는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팀의 UCL 진출권이 걸려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산술적으로 비겨도 4위는 가능하지만 여기서 승점 3점을 따내면 자력으로 UCL 티켓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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