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천만다행...케인, 리그 최종전 출전 가능

토트넘 천만다행...케인, 리그 최종전 출전 가능

엑스포츠뉴스 2022-05-21 07:0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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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최강 전력으로로 최종전에 나선다. 해리 케인이 리그 최종전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 로드에서 노리치 시티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리그 4위(승점 68)에 오른 토트넘은 최종전에서 비기더라도 5위 아스널이 16골 차 승리를 거두지 않는 이상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는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에 안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게리 리네커가 "케인이 식중독에 걸렸다.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최종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케인은 목요일 팀 훈련은 무사히 마쳤으나 금요일 팀 훈련에 불참했고, 참석 예정이었던 기자회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행히 반박 보도가 나왔다. 풋볼 런던 등 여러 외신들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직접 루머를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는 "케인의 몸이 좋지 않은 것은 맞다. 하지만 식중독 징후는 아니다. 케인은 뛰고 싶어한다"라며 "이런 경기에 결장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노리치전은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콘테 뿐만 아니라 토트넘 측도 확인 결과 식중독 발병 징후는 없는 것으로 발표했다.

구단 내 식중독 발병 질문을 받은 콘테는 "지난주에도 4명의 선수가 문제를 겪었다. 하지만 우리는 극복해냈다"면서 "사실 하루 정도 코치들의 몸이 좋지 않았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동일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식중독 사건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콘테는 "지금 식중독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있어 제일 마지막 문제"라면서 "팀, 팬, 선수들을 위한 큰 업적이 기다리고 있다. 전적으로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단 상황, 선발 여부도 지난 경기와 같다"며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노리치전을 통해 득점왕에 도전한다. 리그 2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위 모하메드 살라가 무득점에 그칠 경우 1골만 추가한다면 공동 득점왕에 오를 수 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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