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OTT 시점] 세 기자의 콘텐츠 파헤치기, '특송'

[전지적 OTT 시점] 세 기자의 콘텐츠 파헤치기, '특송'

OTT뉴스 2022-05-21 07:00:10 신고

3줄요약
영화 '특송' 포스터(사진=다음영화). ⓒOTT뉴스


■ 전지적 OTT 시점이란?

OTT뉴스의 기자 셋이 OTT 전문지 기자 시점으로 신작을 두고 솔직한 의견을 가감 없이 풀어놓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웨이브·티빙에서 시청 가능한 영화 '특송'을 보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 기자 소개

이지윤 기자: 남들이 잘 가지 않는 길을 갑니다. (이하 '이')

편슬기 기자: 재밌는 것만 보고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 문화 편식주의자를 지향합니다. (이하 '편')

황지예 기자: 깊이 있는 것들을 찾아다닙니다. (이하 '황')

■ 잘빠진 '자동차' 액션

배우 박소담은 '특송'으로 놀라운 액션 연기를 보여줬다(사진=다음영화). ⓒOTT뉴스


편: 저는 처음에 포스터를 보고는 별 기대를 안 했어요. 빠르고 비밀스럽게 뭔가를 전달해주는 소재를 다루는 영화는 기존 시장에도 많으니까, 그런 영화들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죠. 근데 막상 시청하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황: 개봉 당시 여성 주연 영화로 입소문이 난 건 알았고, 영화를 보고 온 주변 사람들 평가도 좋았었어요. 하지만 저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막상 보니 재밌더라구요.

이: 저는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드라이브'(2011)를 좋아해서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만큼 기대를 많이 했어요. 근데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초반 장면과 OST는 '드라이브'랑 비슷한 면도 있었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이 영화는 '드라이브'보다는 훨씬 상업영화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 극 초반에 은하(박소담 분)에게 일을 맡기는 깡패가 '여자고 어린데 과연 운전을 잘할까?' 하는 의구심을 갖잖아요. 이게 사회가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편견'이잖아요? 젊고 어린 여자는 일을 잘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요. 그걸 은하가 빠른 판단력과 멋진 드라이빙 실력으로 박살내는데 관객들이 거기서 카타르시스를 느꼈을 것 같아요 특히 여자라면 더요.

또 그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잘 연출했어요. OST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해서, 어느새 제가 숨을 멈추고 보고 있더라고요.

황: 맞아요. 저희가 지난달 '전지적 OTT 시점'에서 본 넷플릭스 영화 '야차'랑 비교하면, 액션 신이 훨씬 깔끔하게 잘 빠졌어요. 매끄러운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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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처음 카 체이싱 장면이 특히 좋았어요. 골목길로 들어가서 따돌리기도 하고, 액션에 재치도 섞이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쾌감을 느끼게 한 것 같아요.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차량을 이용하는 액션이 적어져서 아쉬웠어요.

편: 사실상 액션 자체는 초반부가 다였다고 봐도 되죠.

황: 초반부랑 중반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초반은 액션이라면 중반부터는 휴먼드라마에 가까웠죠.

■ 인상적인 악역 - '경필'

배우 송새벽이 악당 경필 역을 맡았다(사진=다음영화). ⓒOTT뉴스


편: 메인 악역인 경필(송새벽 분)의 비중이 굉장히 높아요. 근데 저는 아무래도 송새벽님이 평범한 소시민 느낌이지, 누가 봐도 악역처럼 생기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좀 더 카리스마 있는 분을 악당으로 내세웠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황: 저는 오히려 소시민 느낌이 그 역할에 잘 어울린다고 봤어요. 막 조폭이나 기업 회장, 이런 악역이 아니라 생업인 경찰과 악행을 병행하는 인간이잖아요. 그래서 더 현실에 있을 법한 느낌이 필요했다고 봐요. '야차'의 악인과 비교하면 더 와닿는 악인이었달까요.

이: 저도 황 기자님과 비슷한 생각이에요. 영화 '레옹'의 게리 올드만 같은 느낌도 났고요. 어찌보면 전형적인 부패 경찰 캐릭터로 남을 수 있는데, 송새벽 배우가 훌륭한 연기로 역할에 살을 더했어요. 힘을 뺐는데 강렬한 느낌, 허술하면서도 만만치 않은 느낌을 주더라고요. 그게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편: 저도 연기에 대해선 뭐라 덧붙일 게 없이 좋았어요. 악인 중에서 경필이 의뢰를 맡기는 킬러(?)요. 처음에 경필과의 첫 통화에 "빨래를 하고 있다"고 답해서 개그코드인가 했는데, 카메라가 아래로 내려가면 피투성이가 된 옷을 빨고 있잖아요. 첫 등장이 범상치 않아 활약이 기대됐는데 별다른 성과 없이 너무 맥없이 퇴장하는 느낌이더라구요.

황: 맞아요. 그 사람까지는 어떻게 수습을 못한 것 같아요. 한편으론 그렇게 희화화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영화에서 깡패를 뭐 엄청 대단한 사람처럼 미화하는 게 너무 싫거든요. 근데 이 영화는 그래도, 깡패들을 우습게 보이도록 신경을 좀 쓴 것 같아요.

■ 여성 캐릭터 활용 - '장은하', '한 과장'

배우 박소담은 주인공 장은하 역을 맡았다(사진=다음영화). ⓒOTT뉴스


편: 주인공 얘기를 해보자면, 갑자기 애를 맡아서 지켜주기로 한 결정이 너무 설득력 없이 빈약했던 것 외에는 장은하 캐릭터도 잘 잡혀있고 박소담 씨 연기도 딱히 흠잡을 데 없이 좋았어요.

황: 맞아요. 은하가 어떤 캐릭터인지 은하 본인의 입으로 구구절절 설명하게 하지 않고 고양이를 키우는 모습이나, 다른 사람의 입으로 은하의 성장 배경을 설명하는 장치도 오히려 은하의 성격을 잘 보여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박소담 배우님이 날쌘 느낌이라 액션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 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 영화는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지만 은하가 감정을 터뜨리기보다는 유하게 표현해서 연기가 좀 애매한 느낌이었어요. '차라리 아예 감정을 배제하고 건조하게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했고요.

그래도 중후반부터 나오는 맨몸 액션은 박소담 배우가 무척 잘 소화했던 것 같아요. 다만 여러 명의 깡패들을 홀로 무찌르는 모습을 보고 '아무리 북한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캐릭터라고 해도 어떻게 이렇게 싸울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황: 저도 대체 북한에서 뭘 했길래 저렇게 다수의 악역들을 혼자 상대할 수 있을 저도로 셀까 싶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남성이 주인공인 영화 중에서 그런 영화 많잖아요. 주인공이 무적이라 혼자 악당들 다 물리치는 이야기… 근데 그게 여성으로 바껴서 더 낯설게 느끼는 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런 점에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배우 염혜란은 카리스마 있는 국정원 직원 한 과장으로 분했다(사진=다음영화). ⓒOTT뉴스


편: 국정원 직원인 한 과장(염혜란 분)은 마지막에 경찰이 경필을 잡으러 등장하는 장면을 위해 넣은 건지, 그 외에는 활약상이 없어요. 뭐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았는데 막상 분량이 너무 없더라구요.

장은하가 탈북할 때 심사를 담당했었다면 장은하와의 과거 서사를 좀 더 탄탄하게 다져놓고 설득하거나 소통하는 장면이 나왔다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도 않고요. 초반부터 장은하가 진짜 아이를 납치한 게 맞는지 남다른 분석력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인물인데 비중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황: 저는 캐릭터 자체는 카리스마 있어서 멋있고, 염혜란님 연기도 참 좋았거든요. 사실 주인공만 여성이지 그 외에 등장하는 사람은 죄다 남성이잖아요. 그래서 그 반대급부로 한 과장 같은 여성 캐릭터를 집어넣은 것 같은데, 막상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 느낌이었어요. 한 과장이 경필을 밀착 견제했으면 극이 더 쫄깃해졌을 거예요.

은하와 한 과장의 서사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는 의견은 동의해요. 영화 스틸컷을 찾아보니까 은하가 한 과장으로부터 탈북 심사 받던 과거 상황을 찍은 스틸컷이 있던데, 이 부분은 찍어놓고 편집 과정에서 잘라낸 모양이더라구요. 영화 편집 과정에서 많은 게 생략됐다는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이: 맞아요. 염혜란 배우는 만만치 않은 공무원 느낌을 굉장히 잘 연기하셨어요. 근데 마지막에 사건이 일단락되고 나서야 경찰이 도착해서 너무 임팩트가 적더라고요. 캐릭터를 넣은 의도랑 첫 등장까지는 좋았는데, 활용을 잘 못한 케이스 같아요.

■ 소소한 개그 코드

배우 김의성과 한현민은 박소담의 동료로 등장해 깨알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사진=다음영화). ⓒOTT뉴스


이: 영화에 트림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잖아요. 저한테는 그게 굉장히 몰입을 깨는 요소더라구요. 상황과 어울리지도 않아서 '엥, 갑자기?'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어요.

편: 맞아요. 감독이 나름 유머 포인트로 집어넣은 건가 싶은데 몰입도만 떨어트리죠. 중간에 한 과장이 문서를 가운데 손가락으로 건네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도 감독이 깨알같은 개그를 좋아하나보다 싶었어요.

이: 또 아시프 역의 한현민 씨는 한국인인 걸로 알고 있는데, 외국에서 온 사람으로 설정해뒀잖아요. 피부색 때문에 그랬겠지만 그 점이 좀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황: 음 맞아요. 엄청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한 캐스팅은 아니죠.

편: 백 사장(김의성 분)이 돼지 고기도 안 먹네 어쩌네 농담하는 것도, 좀 아슬아슬한 유머코드죠.

■ '아저씨'? '레옹'? 과욕이 부른 참사

'특송'은 은하가 '배송사고'로 맡게 된 아이를 지키는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사진=다음영화). ⓒOTT뉴스


편: 은하와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불법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치고는 정이 많잖아요. 박소담은 고양이와 함께 사는 설정에서부터 정이 많은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아시프도 그렇고 백 사장도 그렇고 착하고 잘 웃고 순박하고 정이 많은 인물로 그려졌어요. 저는 이게 서원이(정현준 분)를 지켜주는 스토리로 흘러가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장치라고 봤어요.

황: 맞아요. 감독은 남자들이 주인공이던 액션물을 여자 주인공으로 바꾸고, 악역도 변주를 주는 등 전형성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은하네 팀원들은 너무 전형적이었어요.

이: 맞아요. 은하도 그래요. 자기 때문에 주위사람들이 위험해지는데, 그래도 애를 지키려고 하는 게 잘 이해가 안 됐어요. 백 사장도 아무렇지도 않게 애를 데리고 오라고 하고, 마지막에 피투성이가 됐는데도 애를 지키려고 하잖아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모두 그 아이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들인데. 갑자기 자기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애를 지키려고 하는 게 잘 납득이 안 됐어요.

황: 맞아요 그 부분에서 설명이 불충분했다는 느낌이에요. 그나마 은하는 애를 두고 갈지 말지 갈등하는 모습이라도 나왔지만, 백 사장이나 아시프는 갈등하는 모습도 없이 아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지키려고 해서, 스토리가 허술하게 느껴졌어요.

특히 아이가 은하한테 "남자친구 해줄게요"라고 말하는 장면은 너무 이상했어요. 은하는 그냥 아이에게 동병상련을 느끼고 지켜주려고 하는 건데, 아이는 무슨 은하를 여자로 보는 듯한 말을 하잖아요. 감독이 '아저씨'도 찍고 싶고, '레옹'도 찍고 싶었던 것 같아요.

편: 딱 그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그 장면에서 감독이 성별 반전 레옹을 찍고 싶었던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특히 '레옹'은 욕도 많이 먹었는데, 심지어 작품 속 마틸다(나탈리 포트만 분) 캐릭터 보다 이 아이가 더 어리죠.

이: 백번 양보해서 정말 아이가 은하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었다면 아줌마라고 안 하고 누나라고 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황: '감독의 과욕이 부른 참사'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는 이런 단점이 아이한테 포커스가 너무 많이 간 것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해요. 아이의 존재에 너무 집착하니까 개연성도 부족해지는 거죠. 차라리 아이를 빼고 은하가 배송사고로 어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는 내용을 골자로 영화를 이어나갔으면 더 좋은 액션 영화가 됐을 것 같아요.

■ 불친절한 결말

은하가 키우는 고양이와 즐거운 한때(사진=다음영화). ⓒOTT뉴스


이: 경필이 마지막에 총을 맞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은하랑 싸우고 있을 때 경필은 아랑곳하지 않고 홀로 지혈을 위해 허리에 테이프를 돌돌 감아요. 동료들이 죽든 말든 관심 없고 자기 상처 부위만 신경 쓰는 게 캐릭터를 잘 보여준 것 같아요.

편: 맞아요. 바로 옆에선 총을 쏘고, 온갖 무기를 휘두르고 찌르면서 생사를 건 전투가 긴박하게 전개되는데 경필은 절뚝거리면서 일어나서 쇼파에 털썩 앉더니 태연하게 테이프를 허리에 감는 일련의 과정들을 '별 것 아니라는 듯' 보여주는 게 너무 웃기더라구요.

황: 바다 앞에서 은하한테 "인생은 혼자 가는 거야"라고 말하는 거랑 일맥상통한 태도죠. 그리고 경필의 부하들이 의리 따위로 뭉친 사이가 아닌 오직 돈에 의해 움직인다는 설정도 좋았어요. 영화 속에서 불량배들의 의리를 뭐 대단한 것처럼 포장하는 게 너무 가소로웠는데, 다행히 그러지 않았죠.

그리고 바다에 빠진 사건 이후에, 서원이의 독백을 중심으로 결말이 전달되잖아요. 근데 저는 결말이 좀 불친절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청자의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해주지 않았어요. 그 사건은 어떻게 일단락됐는지, 경필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백 사장은 정말 죽은 건지 조금이라도 등장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결말 또한 앞서 말했듯 너무 아이한테 포커스가 집중돼 있어서 이렇게 애매하게 끝났다고 봐요.

이: 맞아요. 은하가 딱 등장하는데, 대체 수갑은 어떻게 풀었고 어떻게 살고있고 어떻게 그 일은 계속 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뒤에 아무 정보가 제시되지 않더라고요.

편: 초반의 박진감을 살려서 계속 호흡을 이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해외의 자동차 액션과는 차별점을 둬서 빌라로 빼곡하게 들어찬 좁은 뒷골목과 같은 지형지물을 활용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나, 바둑처럼 상대의 수를 내다보고 싸우는 자동차 액션물을 보여줬으면 재밌었을 것 같은데, 휴먼드라마로 급선회하고 끝나서 아쉬웠어요.

전체적으로는 팝콘 영화로 나쁘지 않은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부족한 점이 많아요. 그래도 원색 위주의 강렬한 조명과 신나는 OST는 참 좋았습니다.

■ 총평

이: '레옹'과 '아저씨'를 모조리 섞어버린 영화. 근데 이제 '드라이브' 한 스푼을 곁들인...

편: 한국식 자동차 액션 영화로 직진하다 휴먼 드라마 샛길로 빠져버리는 영화.

황: 흔하디 흔한 스토리가 주인공의 성별만 바꿔도 신선해진다. 주인공의 성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영화. 박소담의 재발견.

■ OTT지수 (10점 만점)

[이 기자]

1. 연기 (조연·주연 등 등장인물 연기력): 8
2. 스토리(서사의 재미·감동·몰입도 등): 4
3. 음악 (OST·음향효과 등 전반적 사운드): 6
4. 미술 (미장센·영상미·의상·배경·인테리어·색감 등): 5
5. 촬영 (카메라 구도·움직임 등): 5

→ 평점: 5.6

* 평점 코멘트: 그저 그런 줄거리여도 배우가 매력적이면 볼만하다는 걸 증명해 낸 영화. 특히 송새벽의 연기가 빛난다.

[편 기자]

1. 연기 (조연·주연 등 등장인물 연기력): 7
2. 스토리(서사의 재미·감동·몰입도 등): 3
3. 음악 (OST·음향효과 등 전반적 사운드): 6
4. 미술 (미장센·영상미·의상·배경·인테리어·색감 등): 4
5. 촬영 (카메라 구도·움직임 등): 6

→ 평점: 5.2

* 평점 코멘트: 멀리서 보아야 재밌다. 짧게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황 기자]

1. 연기 (조연·주연 등 등장인물 연기력): 7
2. 스토리(서사의 재미·감동·몰입도 등): 4
3. 음악 (OST·음향효과 등 전반적 사운드): 5
4. 미술 (미장센·영상미·의상·배경·인테리어·색감 등): 4
5. 촬영 (카메라 구도·움직임 등): 5

→ 평점: 5

* 평점 코멘트: 처음부터 끝까지 배우들의 연기가 다한 영화.

영화 '특송' 등급분류정보(사진=영상물등급위원회 홈페이지). ⓒOTT뉴스


■ OTT뉴스 기자들의 추천 지수는?

OTT뉴스 기자들의 추천 지수는 모두 '추천'을 기록했다.(사진=OTT뉴스). ⓒOTT뉴스

■ 영화 '특송'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까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되어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NO브레이크! FULL엑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온다!

▷ 감독: 박대민
▷ 출연: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염혜란, 정현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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