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이 해리 케인(28)의 몸상태에 대해 알렸다.
토트넘 핫스퍼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오브잉글랜드지역 노퍽주의 노리치에 위치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레이스에서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사실상 패하지만 않으면 4위에 오른다. 다만 방심은 금물이다.
최종전을 앞두고 토트넘 쪽에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공격수 케인이 질병으로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다는 것. 20일 열린 콘테 감독의 노리치전 대비 기자회견에도 해당 질문이 나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 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직전 번리 FC전에 4건(4명)의 위장 문제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이번 주에 몇몇 사람들이 관련 문제에 직면했지만, 우리는 그 상황을 극복했습니다. 지난주에도 직면했던 문제고요. 제 생각에 이 바이러스는 우리의 가장 마지막 (극복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클럽, 팬들, 선수들을 위한 매우 큰 성취에 매우 근접한 상태입니다. 우리는 완전히 최종전 노리치와의 경기에 집중하고 있고 선수단 가용 인원은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번리전과 동일합니다”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특히 케인에 대해 “케인도 일요일에 확실히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직전 경기 데얀 클루세프스키 역시 관련 문제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본 경기는 잘 뛰었습니다. 케인은 이러한 유형의 경기를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선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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