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46회에서는 박세리의 ‘반려견들과 홈 캠핑’, 차서원의 ‘속초 낭만 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먼저 박세리는 반려견들이 보고 싶어 오랜만에 대전 집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강아지 4마리와 함께 홈캠핑을 하기 위해 정육점, 수산물 시장, 과채 시장을 들러 40만 원에 달하는 재료를 사며 ‘리치 언니’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강아지들과 맛있게 고기 등을 나눠 먹은 박세리는 “알차게 보내서 더 즐거웠다”라며 뿌듯해했다.
차서원도 오랜만에 속초로 여행을 떠나 낭만을 즐겼다. 평소 건강차를 마시는 그는 나뭇가지 쇼핑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 차서원은 헛개열매, 가시오가피, 벌나무, 엄나무, 황기 등을 샀다. 무려 13만 원어치 나뭇가지 쇼핑을 한 것.
기안84가 “간이 안 좋은 사람은 뭘 먹어야 해?”라고 묻자, 코드 쿤스트가 “술을 안 먹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차서원이 신선목(빼빼목)을 보고 관심을 가졌다. 가게 주인은 “지방이 빠진다”라며 효과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코드 쿤스트가 “내가 먹는 물이 빼빼물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박나래의 ‘그 시절, 나래가 사랑했던 사람들’, 파비앙의 ‘서촌에 살어리랏다’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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