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5.125명 “2일 연속 2만 명대”…위중증 환자 251명, 사망자 43명

신규확진 25.125명 “2일 연속 2만 명대”…위중증 환자 251명, 사망자 43명

진실타임스 2022-05-20 16:5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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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11.0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코로나19 검사 대기하는 시민들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11.0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5.125명으로 2일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51명으로 2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3명으로 13일(52명), 14일(55명), 15일(48명), 16일(35명), 17일(27명), 18일(31명), 전날(40명) 이후 21일 연속 1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5.125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791만 4천 957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8.130명)보다는 3.005명 줄어 2일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29.581명, 25.434명, 13.296명, 35.117명, 31.352명, 28.130명, 25.125명으로 평균 26.862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4.471명(17.8%)이으로,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4.814명(19.2%)이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74명)보다 23명 줄어든 251명이다. 2일 연속2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217명(86.5%)은 고령층이다. 9세 이하 어린이 1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7일간 341명, 338명, 345명, 333명, 313명, 274명, 251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314명으로 전날보다 13명이 줄어든 8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48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229명으로 14명이 늘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6.0%로 총 병상 2.150개 중 343개가 사용 중으로 1.807개가 남아있다.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13.2%로, 비수도권은 23.3%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0.0%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7.9%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9%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8.248명이다. 이 가운데 11.395명(6.8%)은 고위험군으로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25.636명이다.

 기준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하루 2번 모니터링 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999개소가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일반관리군 비대면 진료(전화상담·처방)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전국에 9.702개가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49개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002개소로, 전국에 10.479개가 있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40명)보다 3명이 늘어난 43명이다. 21일 연속 1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885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14일부터 55명, 48명, 35명, 27명, 31명, 40명, 43명으로 하루 평균 40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 43명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39명(90.7%)이다. 50대 3명과 40대 1명도 사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5.103명이다. 서울 4.110명, 경기 6.007명, 인천 1.149명으로 수도권에서 44.9%인 총 11.26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84명, 대구 1.297명, 광주 821명, 대전 844명, 울산 660명, 세종 229명, 강원 1.268명, 충북 905명, 충남 1.185명, 전북 954명, 전남 1.019명, 경북 1.674명, 경남 1.506명, 제주 391명으로 55.1%인 총 13.837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대전 1명, 충북 4명, 경북 4명, 경남 3명, 제주 1명, 검역 9명으로 총 22명으로 전날(15명)보다 7명이 많다.

 20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95명이 늘어 누적 4천 504만 6천 920명, 2차 접종자는 826명이 늘어 누적 4천 456만 6천 575명, 3차 접종자는 5.855명이 늘어 누적 3천 325만 855명, 4차 접종자는 53.230명이 늘어 누적 370만 3천 530명이다.

 전 국민 대비 접종률은 1차 87.8%, 2차 86.8%, 3차 64.8%, 4차 7.2%다.

 정부는 이 날, 확진자의 격리 의무 해제 등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를 당초 23일에서 오는 6월 20일까지 한 달여 미루기로 결정했다.

 전체적인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유지 하고 있지만 지난주 감염 재생산 지수는 0.9으로, 직전 주 0.72보다 상승해 감소세가 둔화됐다. BA.4, BA.5 등 기존 면역을 회피 하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점도 고려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현행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 하고 4주 후 유행 상황 등을 재평가 할 계획"이라며, "재평가 시까지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격리 의무 전환에 대한 합리적 기준도 보다 구체화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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