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5125명, 이틀 연속 2만명대…위중증 251명(종합)

신규확진 2만5125명, 이틀 연속 2만명대…위중증 251명(종합)

연합뉴스 2022-05-20 09:5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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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43명…확진자 격리 의무 6월20일까지 연장하기로

확진자 감소세, 격리 의무는... 확진자 감소세, 격리 의무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5천125명 늘어 누적 1천791만4천95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8천130명)보다 3천5명 줄면서 이틀 연속 2만명대를 유지했다.

금요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어린이날 징검다리 연휴였던 지난 6일(2만6천700명) 이후 2주 만이다. 2만5천125명은 금요일 발표 기준 지난 1월 28일(1만6천90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3일(3만2천441명)보다 7천316명, 2주 전인 지난 6일(2만6천700명)보다 1천575명 감소했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9천576명→2만5천425명→1만3천290명→3만5천107명→3만1천349명→2만8천130명→2만5천125명으로 일평균 2만6천85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2명이고 나머지 2만5천103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6천7명, 서울 4천110명, 경북 1천678명, 경남 1천509명, 대구 1천297명, 강원 1천268명, 충남 1천185명, 인천 1천149명, 부산 1천84명, 전남 1천19명, 전북 954명, 충북 909명, 대전 845명, 광주 821명, 울산 660명, 제주 392명, 세종 229명, 검역 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274명)보다 23명 적은 2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까지 9일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으로 직전일(40명)보다 3명 많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21일째 두 자릿수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23명(53.5%), 70대가 11명, 60대 5명, 50대 3명, 4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885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수가 계속 감소하고는 있지만 감소세는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신규 변이도 잇따라 출현하는 등 우려스러운 점이 여전하다고 판단해 정부는 당초 오는 23일부터 해제할 예정이었던 확진자 격리 의무를 다음달 20일까지 4주 연장하기로 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행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하고 4주 후 유행상황 등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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