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8.130명 “3일 만에 2만 명대”…위중증 환자 274명, 사망자 40명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D-4' 지금 명동은 썰렁~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전환을 4일 앞두고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10.28 [e-mail] [진실타임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8.130명으로 3일 만에 2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95일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0명으로 12일(63명), 13일(52명), 14일(55명), 15일(48명), 16일(35명), 17일(27명), 전날(31명) 이후 20일 연속 1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정부는 오는 20일에 코로나 19 확진자의 격리 의무화 해제 조치 검토 결과를 발표 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8.13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천 788만 9천 849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1.352명)보다는 3.222명 늘어 3일 만에 2만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32.451명, 29.581명, 25.434명, 13.296명, 35.117명, 31.352명, 28.130명으로 평균 27.909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수요일 0시 기준으로도 15주 만에 최저치로 발생 하면서 유행 안정화를 이어 가고 있다.

 '포스트 오미크론' 이행기가 22일로 종료함에 따라 정부는 안착기 전환과 코로나 19 확진자의 격리 의무화 해제 여부를 검토해 20일 발표 할 예정이다.

 연령대별로 이 날,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는 4.914명(17.5%)으로,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5.596명(19.9%)이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313명)보다 39명 줄어든 274명이다. 지난 2월 13일 285명 이후 95일 만에 2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7일간 347명, 341명, 338명, 345명, 333명, 313명, 27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327명으로 전날보다 12명이 줄어든 7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47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215명으로 25명이 줄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16.9%로 총 병상 2.150개 중 363개가 사용 중으로 1.787개가 남아있다.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13.9%로, 비수도권은 24.7%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20.6%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9.1%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5%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1.637명이다. 이 가운데 12.110명(7.1%)은 고위험군으로서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이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28.491명이다.

 기준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을 하루 2번 모니터링 하는 의료기관은 전국에 1.001개소가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일반관리군 비대면 진료(전화상담·처방)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은 전국에 9.702개가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249개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002개소로, 전국에 10.479개가 있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31명)보다 9명이 늘어난 40명이다. 20일 연속 1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3.842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13일부터 52명, 55명, 48명, 35명, 27명, 31명, 40명으로 하루 평균 41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수인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규 사망자 중 34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50대 2명, 40대 4명도 포함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115명이다. 서울 4.557명, 경기 6.863명, 인천 1.334명으로 수도권에서 45.4%인 총 12.75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261명, 대구 1.461명, 광주 817명, 대전 950명, 울산 753명, 세종 269명, 강원 1.096명, 충북 1.020명, 충남 1.471명, 전북 1.182명, 전남 1.040명, 경북 1.919명, 경남 1.755명, 제주 367명으로 54.6%인 총 15.36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대구 1명, 인천 3명, 광주 1명, 강원 1명, 충북 2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검역 2명으로 총 15명으로 전날(35명)보다 20명이 적다.

 19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07명이 늘어 누적 4천 504만 6천 232명, 2차 접종자는 737명이 늘어 누적 4천 456만 5천 554명, 3차 접종자는 5.514명이 늘어 누적 3천 324만 4천 663명, 4차 접종자는 56.694명이 늘어 누적 364만 9천 448명이다.

 전 국민 대비 접종률은 1차 87.8%, 2차 86.8%, 3차 64.8%, 4차 7.1%다.

[e-mail]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