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현 스케이트 감독인
이규혁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최초 공개됐다.
손담비 소속사 Hamp;엔터테인먼트는 16일 두 사람의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통해 인생의 2막을 열게 된 손담비, 이규혁 부부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손담비와 Hamp;엔터테인먼트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본식 고해상 사진 속에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손담비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규혁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시종 활짝 웃는 표정의 두 사람은 물론, 신부 손담비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는 이규혁의 모습도 포착돼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으로, 사회는
이동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가수
싸이, 그룹 2AM
조권과
임슬옹이 불렀다. 배우
인교진 amp;
소이현 부부,
김호영, 방송인
서장훈, 모델
강승현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부케는 강승현이 받아 화제를 모았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 출연을 계기로 첫 인연을 맺었다. 당시 약 1년간 비밀연애를 했다고 최근 동반출연을 하고 있는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통해 밝힌 두 사람은, 이후 10년의 시간이 흘러 지난해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시작해 2022년 5월 웨딩마치를 울리며 부부로서의 연을 맺게 됐다.
프리랜스 에디터/ 박현민 사진 / 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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