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6일]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유적지, 문화재 등을 탐방하는 야외 체험학습이 늘어나면서 역사 관련 도서, 한국사 학습 프로그램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교육업계에서도 다양한 역사 사건, 인물 관련 도서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금성출판사 담당자는 “야외 마스크 해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문화재, 유적지, 박물관 체험학습이 증가하면서 역사 학습에 유용한 도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장소나 문화재를 체험하기에 앞서 독서를 통해 관련 한국사나 역사 인물을 미리 공부한다면, 오랫동안 기억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성출판사의 ‘오! 한국사’는 만화와 사진, 삽화로 재미있게 한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총 40권 분량의 전집이다. 독서와 동시에 한국사 지식도 챙길 수 있도록 초등 사회, 중·고등 역사 교과서와 연계된 데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 내용이 표시된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현장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포함된 ‘오! 한국사 박물관’ 코너에서는 역사 체험 현장에 온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한다. 선사 문화부터 근·현대 사회의 전개까지 시대별로 구성됐으며, 역사 주제별 요점 정리와 심층 연구 자료를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오! 한국사’ 전집은 금성출판사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좋은책어린이는 역사 인물 시리즈 ‘새겨읽기＾인물’을 출간했다. 역사와 인물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 속에 담긴 본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새겨읽기＾인물 시리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편이 출간됐다.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 직접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통해 인물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인물의 생각이나 업적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새겨볼 수 있다. 또한 ‘우리글이 생겼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우리 바다를 지키는 일이 중요한 까닭은 무엇일까?’와 같은 질문들을 통해 역사적 인물들의 활동과 그 영향력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후 계속해서 신간이 출간될 예정이다.
유적지나 문화재 체험 후에는 수집한 자료와 체험 후 느낀점 등을 보고서로 정리해보자. 좋은책어린이의 ‘신통방통 체험 학습 보고서’는 학습 보고서를 작성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학습 도서다. 체험 학습 보고서를 베껴서 제출해 선생님께 꾸지람을 들은 후 풀이 죽은 주인공 다별이와 반장이가 우연히 지구를 조사하러 온 외계 탐험 대원 곰곰이를 만나 함께 체험 학습을 떠나는 이야기다.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들이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체험 학습을 가는 목적과 학습 후 보고서 쓰기에 대해 배운다.
장원교육은 학습지로 한국사를 학습할 수 있는 ‘장원한국사’를 제공한다. ‘장원한국사’는 인물, 용어, 맥락 등의 역사 콘텐츠를 바탕으로 초등, 중등 교과 속 한국사를 완전히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습 만화, 사진,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한 ‘이미지 학습법’, 마인드맵을 응용한 ‘키워드 학습법’으로 역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형태의 자료 해석 문제가 제공된다.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에 접근하는 ‘장원한국사 우리 인물’, 용어와 맥락으로 깊이있게 역사를 학습하는 ‘장원한국사 우리 역사’ 프로그램이 있어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하며, 또 5주에 한번 한국사 진도에 맞춰진 세계사 맛보기도 제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세계 역사 지식까지 습득 가능하다. 학습을 원하는 사람은 장원교육 홈페이지에서 학습 상담과 교재샘플 등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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