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출간 5년 만에 100만부 돌파… 한정 특별판 출간

『아몬드』 출간 5년 만에 100만부 돌파… 한정 특별판 출간

독서신문 2022-05-16 15:00:00 신고

[사진=창비]
『아몬드』의 새 표지 [사진=창비]

소설 『아몬드』가 출간 5년 만에 국내 판매 100만부를 돌파했다.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지금까지 미국, 스페인, 일본 등 20여 개국으로 번역 수출되어 전 세계의 독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에서 뮤지컬과 연극으로도 재탄생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아시아권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의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일본 판매 20만부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판사 창비는 100만부 판매를 기념해 한정 특별판을 출간했다. 이번 특별판에는 ‘다시 쓰는 작가의 말’이 수록되었으며, 표지는 일러스트레이터 0.1의 새로운 그림으로 재단장했다.

손 작가는 이번 작가의 말에서 “종종 중학교 때 『아몬드』를 읽은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거나 군대를 전역했다는 소식 같은 걸 듣는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창비는 손 작가와 함께하는 ‘100만부 기념 북파티’를 오는 6월 24일 창비서교빌딩 50주년 홀에서 연다. 북파티 참가 신청은 인터넷 서점과 창비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창비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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