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일요일인 5일은 맑고 포근한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당분간 10도 내외(중부 내륙 5도 내외)를 보이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19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서남권·동남권·동북권과 경기,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내륙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5㎞ 이상(산지는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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