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김 화백 “붓칠할 때마다 고흐처럼 나도 불탄다”...일곱번째 해바라기 개인전

씨엘김 화백 “붓칠할 때마다 고흐처럼 나도 불탄다”...일곱번째 해바라기 개인전

데일리한국 2022-05-15 07:18:10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 18일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을 연다. Ⓒ동행예술재단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 18일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을 연다. Ⓒ동행예술재단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 ‘해바라기(Sunflower)’로 주목받아온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 18일(수)까지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 전시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예술성과 낭만주의 가득한 화풍으로 관심을 받아온 씨엘김 화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에 선보인 해바라기의 속성, 즉 ‘영혼의 꽃’이자 동경, 숭배, 의지, 신앙을 상징하는 해바라기의 서정성을 확장하고, 열정적이고 화려한 색상과 불타오르는 만개의 순간을 담은 미학적 상징성을 구현하고 있다.

씨엘김 화백은 15일 “태양처럼 뜨거운 열정과 사랑의 감정을 대변하는 해바라기는 하늘과 구름, 먼 바다와 수평선을 배경으로 늘 뜨겁게 타오른다”며 “고흐의 해바라기가 그랬던 것처럼 예술의 심장에는 늘 해바라기가 있었고, 붓칠을 하는 나의 가슴에서도 불타고 있기에 이같은 작품을 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 18일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을 연다. Ⓒ동행예술재단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 18일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을 연다. Ⓒ동행예술재단

 

그는 “세상을 바라보는 뜨거운 열정과 삶에 대한 해바라기의 헌신·사랑은 황금과 태양의 찬란한 영광과 부를 상징하기도 한다. 그런 해바라기를 화폭에 담다보면 뜨겁게 사랑하고 감동하며, 슬픔과 기쁨, 희로애락을 담은 인간사가 씨앗의 갯수처럼 날줄과 씨줄로 얽히곤 한다”며 “그래서 나의 작업은 세상에 정열과 행복의 해바라기 씨앗을 심는 농부가 되기도 하고, 미학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자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늘도 해바라기 붓칠을 통해 우주와 삼라만상의 감성과 지혜, 사랑과 나눔의 씨앗을 전파한다. 인간 심성을 뒤흔드는 강렬한 노란 해바라기의 일렁임이 심연에 잠긴 우리 삶의 원천을 일깨우기에 나는 붓칠마다 나 자신만의 감성미학으로 그림 구석구석에 생명력을 부여한다”며 “해바라기가 세상 곳곳에 눈꽃처럼 피어나고, 태양이 불타오르는 초원과 삼림에 고흐와 함께 아름다운 정경 속에 해바라기 씨앗을 한톨씩 한톨씩 정성스럽게 뿌린다. 해바라기꽃이 전쟁과 죽음, 갈등을 풀고, 서로를 사랑하고 나누며 행복을 전하는 그날을 향해, 쉼없이 붓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 18일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을 연다. Ⓒ동행예술재단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 18일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을 연다. Ⓒ동행예술재단

 

이번 연작에 등장하는 씨엘김의 해바라기는 뜨겁게 타오르는 해바라기꽃들이 산과 강, 바다와 하늘에서 때로는 새처럼 날아오르고, 때로는 팽이나 바람개비처럼 빙빙 돌면서 세상을 밝히는 열정과 사랑의 깊이와 넓이를 심화시킨 인과성을 작품의 모티브로 삼고 있다.

또 바람에 날리는 해바라기 꽃잎과 한톨 한톨 커나가는 열매와 씨앗을 통해 탄생과 개화, 동행과 소통의 정감을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정열적이고 열정적인 고흐처럼 세상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존재성이 담긴 인간의 감성과 소통의 해바라기꽃을 연작 시리즈에 표출했다.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 18일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을 연다. Ⓒ동행예술재단
해바라기 연작 시리즈로 유명한 씨엘김 화백이 오는 5월 18일 경기 남양주 에스더갤러리에서 일곱 번째 개인전 ‘해바라기의 사랑과 존재성’을 연다. Ⓒ동행예술재단

 

 

씨엘김 화백은 그동안 유나이티드갤러리 초대개인전, Blue Art Fair(부산 파라다이스호텔), Spring Art Show(대구 문화예술회관), Home Table Deco Fair(벡스코), Seoul International Art Fair 2021(코엑스), 한국미술의 새물결전 2021, 2021 한류스타작가전(한국미술역사관), 815 온라인 특별전(한국미술역사관), 포항 국제 아트 페스티벌(포스코 국제관), 대전 국제 아트 페어(대전 골든하이컨벤션), Bank Art Fair(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 Home Table Deco Fair(COEX)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거나 참여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초대개인전과 아트페어전 참여 등 다양한 전시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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