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불 끄고 스마트폰 보시나요?…"녹내장 위험 높여"

자기 전에 불 끄고 스마트폰 보시나요?…"녹내장 위험 높여"

데일리안 2022-05-15 06:48:00

3줄요약

녹내장, 안압 유지 체액인 '방수' 배출구 좁아지는 안질환…3대 실명 질환

어두운 곳 스마트폰 사용시 배출 안 된 방수가 안압 상승…녹내장 유발

스마트폰 사용하는 학생들 ⓒ연합뉴스스마트폰 사용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잠들기 전 침대에서 불을 끈 채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시력을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급격한 안압 상승을 유발해 녹내장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료계에 따르면 녹내장은 안압을 유지해 주는 눈 속의 체액인 방수(房水)의 배출구가 좁아지면서 안압이 상승해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는 안질환이다.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의 하나로 꼽힌다.


녹내장 중에서는 원발성 개방각녹내장이 가장 흔한데, 통증 없이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므로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이와 달리 급성 폐쇄각녹내장은 방수가 지나가는 길인 전방각이 좁아지거나 폐쇄되면서 안압이 급격히 상승해 발생한다.


특히 어두운 곳에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건 전반적인 눈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녹내장 발병 요인이 되므로 삼가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등 근거리 활동을 하면 우리 눈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 수정체를 두껍게 만든다. 이때 두꺼워진 수정체가 앞으로 쏠리고 동공이 중간 정도로 커진 상태로 유지돼 동공차단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눈 안의 원활한 방수 순환을 막고 이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면 배출되지 못한 방수가 안압을 상승시켜 급성 폐쇄각녹내장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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