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탈탈 터는 러시아…'가격 폭등' 해바라기씨 약탈

우크라 탈탈 터는 러시아…'가격 폭등' 해바라기씨 약탈

머니S 2022-05-15 05:44:00

3줄요약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점령 지역의 곡식과 채소 등을 빼돌리는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최근 우크라이나 동남부 자포리지아에 있던 곡식을 크름(크림) 반도로 옮겼다. 크름반도는 지난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강제병합한 지역이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줄곧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등에서 곡물을 약탈하고 있다.

러시아가 약탈하는 곡물중에는 자신들의 침공으로 가격이 급등한 해바라기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는 해바라기씨유 최대 생산국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주요 항구가 봉쇄되면서 우크라이나가 해바라기씨유 수출에 차질을 빚자 전 세계 곳곳에서는 식용유 공급난이 심화됐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해바라기씨를 러시아로 옮기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약탈한 곡물을 해외에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약탈한 곡물을 시리아 등 해외 각지로 운송중이다.

올해 우크라이나 생산량이 전쟁으로 급감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위성 데이터 분석업체 케이로스는 지난 5일 올해 우크라이나 밀 생산량이 지난해 3300만톤보다 1200만톤 감소한 2100만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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