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모하메드 살라(29)의 부상과 관련한 첫 소식이 전해졌다.
리버풀 FC 15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브렌트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8라운드(결승전) 첼시 FC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살라가 평소처럼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살라는 전반 33분 통증을 느낀 듯 주저 앉았다. 햄스트링 쪽 통증으로 보였다. 살라는 더 뛰려고 했지만 결국 교체 아웃됐다.
살라는 리버풀 공격의 중심이다. FA컵 결승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있고, 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에 큰 악재다.
글로벌 축구 매체이자, 중계사 중 하나인 BeIN 스포츠는 하프타임 리포트로 살라와 관련된 사안을 전했다. 매체는 “그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살라의 교체는 예방 차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살라는 사타구니 쪽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매체의 보도가 맞다면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 하기는 하나 일단은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일정을 남겨두고 있는 리버풀에는 천만다행인 소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