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민주 성비위 수술 중…국힘 '성상납' 이준석은?"

박지현 "민주 성비위 수술 중…국힘 '성상납' 이준석은?"

머니S 2022-05-13 10:4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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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 관련 징계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13일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제1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그나마 수술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지금도 숨기는 중"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성비위 의혹을 받는 3선 중진 박완주 의원을 제명 처리했다.

그는 "이 대표는 성상납과 증거인멸 의혹을 받고 있는데 징계 절차는 지선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고 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도 공직자 비위 척결에 동참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해당 사건 징계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며 "최소한 그 정도 조치는 해야 민주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기획재정부가 추가경정예산 재원을 초과 세수를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을 밝힌 데 "국가재정 관리가 가정집 가계부보다 허술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 1월 여야 모두 30조원의 추경을 요구할 때 홍남기 부총리는 돈이 없다며 14조원의 추경안을 가져왔는데 불과 4개월만에 기재부가 윤석열 정부 추경에는 53조원의 초과 세수를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일 기재부가 초과 세수를 숨겨놓았다가 정권 바뀌면 내놓기로 한 것이라면 국기를 흔드는 범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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