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향길 3차접종은 기본… 오미크론 항체 '최대 113배'

설 귀향길 3차접종은 기본… 오미크론 항체 '최대 113배'

머니S 2022-01-27 15:16:26 신고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 3차 접종 참여를 재차 강조했다.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등을 방문할 때 KF80나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착용도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7일 오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여행 등으로 접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 유행 통제를 위한 국민행동수칙을 일상생활에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염예방을 위한 3차 접종도 적극 요청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조사에서 3차 접종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 접종 전과 비교 10.5배에서 크게는 113.2배까지 증가했다. 영국 조사에서도 3차 접종으로 오미크론 변이의 입원 예방 효과가 4~6개월까지 80~85%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정 본부장은 3밀 환경, 감염취약시설(코로나19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병원·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할 시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착용을 강조했다.

대면 접촉도 줄일 것을 요청했다. 설 연휴에도 고향 방문·여행 대신 집에 머물고 비대면 세배 등 최대한 접촉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불가피하게 고향을 방문할 경우에는 ▲머무는 시간은 짧게 ▲손 씻기·환기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식사 등 마스크를 벗는 행위는 최소화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몸이 좋지 않다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60세 미만 연령층은 증상이 있다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일 경우 바로 PCR검사를 받아 검사결과 확인 전까지 외출을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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