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미크론 확산세 지속, 새로운 대응 방식 논의해야"

이재명 "오미크론 확산세 지속, 새로운 대응 방식 논의해야"

머니S 2022-01-21 12:06:00 신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논의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오미크론 확산 비상 대응 위기대응특별위원회 긴급점검회의에서 "오미크론 확산으로 감염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국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영업자가 겪는 고통은 극단적 선택을 고민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국회나 선대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코로나19 대응체계 점검을 언급했다. 윤 원내대표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오미크론 대응 체제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오미크론 비상 대응에 사활을 걸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특히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시에 준하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되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비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지자체와 일선 의료 현장이 충분히 준비돼 있는지 다시 점검할 것"이라며 "과학적 예방이 대단히 중요하니 검토 중인 IT 기반 시스템 도입과 재택치료 환자 모니터링을 통한 회복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당일 검사와 확인이 가능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와 먹는 치료제를 적극 도입하는 한편 재택치료도 확대하는 등 민관 총력 대응 체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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